한국 식품 기업 'K 푸드' 순풍 타고
작성자 :
신경민  (kay@ipr.co.kr )
작성일 :
2017-08-28
조회 :
164
파  일 :
첨부파일 없음


한국 식품 기업 'K 푸드' 순풍 타고 "굿모닝 베트남"

- 2017 호치민 국제 식품 및 식음료 박람회 -


베트남 식품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기회, 제 21회 호치민 국제 식품 및 식음료 박람회(Vietfood & Beverage 2017)가 지난 2017년 8월 9일부터 12일까지 4 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의 사이공국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 되었다. 본 박람회는 식품 원재료에서 가공식품, 식음료, 건강식품에 이르기까지 식품 산업 전반에 걸친 제품들을 선보이는 행사로 베트남 최대의 식품 및 식품 포장 관련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전세계 21개국으로부터 5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0,400여 명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했다. 한국에서도 세계김치연구소,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경남도, 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에서 공동관을 구성하여 참가했으며 개별 참가 기업 등 총 96개 식품 및 식음료 전문 기업이 참가해 개최국은 베트남을 제외하고는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한국 이외에도 폴란드,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도 국가 공동관이 구성되어 국제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식품 박람회의 특성 상 전문 바이어 이외에 7,280명에 달하는 일반 참관객들도 행사를 찾아 현지 소비자들의 즉각적인 반응도 파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한국 96개 식품 기업 및 단체 참가로 두각

세계김치연구소는 본 박람회 참가를 ‘수출실무 교육 현장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국내 중소 김치 업체들이 수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매일 3회씩 진행된 김치 요리 시연회 행사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요리 과정을 지켜보고 줄을 서서 시식 행사에 참여할 만큼 관심이 집중되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1:1 수출 상담회도 함께 진행해 베트남 바이어들과의 다각적인 접점을 만들어 갔다.

[세계김치연구소 공동관/ 김치 시연∙시식 행사]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는 파일바이오텍코리아, 제너럴바이오, ㈜마린바이오프로세스 등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투자기업들과 함께 홍보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들을 발굴하여 참가한 만큼 현지 기업들의 파트너십 요청 및 기술 이전 등에 대한 문의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홍보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도 청산바다, 완도전복 등 완도 지역 풀뿌리 기업들의 본 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했다. 베트남에서도 고급 식재료로 인식되고 있는 완도산 전복 제품 및 해조류를 이용한 인스턴트 국수 등 다양한 제품이 현지 소비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공동관]

한편, 국내 대형마트의 PL 브랜드 생산 우수 중소기업 25개사가 베트남 현지 대표 유통업체 견학 후 베트남 국제 식품 및 식음료 박람회 참관을 진행함으로써 해외 수출 전략을 모색했다. 참가 기업들은 베트남 시장의 특성을 파악하고 현지 생산 여건에 대해서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산업 시찰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 만족도 높아

전시 기간 중에 개최된 ‘그린 푸드’ 세미나, ‘F&B 산업에 특화된 관리 솔루션’ 세미나, ‘베트남 식품 및 식음료 리테일 시장’ 세미나 등도 큰 호응을 받았으며 주최측에서 마련한 산업 단지 시찰 프로그램에도 베트남 투자에 관심 있는 많은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산업 시찰 프로그램은 호치민 인근의 롱 하우(Long Hau) 산업 단지를 방문하여 투자 여건 및 제공 혜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입주해 있는 기업의 생산 공장 및 물류 창고 등을 방문하는 유익한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산업단지 시찰 프로그램]

베트남의 경제 발전에 따라 전국적으로 많은 산업단지들이 조성되어 있으며, 외국인 투자가 활발해짐에 따라 지금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산업 시찰 프로그램에서 만난 현지 전문가들은 베트남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공장을 신설, 증설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은 각 지역별 산업단지의 입지 여건 및 장단점을 충분히 비교하여 자사의 제품과 여건에 맞는 최적의 산업단지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 시장 매력도 여전

베트남의 식품 시장은 9,300만 명의 풍부한 인구를 바탕으로 연간 6.4%의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시장 규모가 4조 8천억 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유망한 시장이다. 또한 1인당 GDP 증가, 외국인 투자 유입 등으로 인한 경제 확장으로 인해 기존의 전통 시장에서 편의점, 현대적 유통 채널 같은 현대적인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금번 박람회에 한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한 기관 관계자는 "국내에서 경기 침체와 시장 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베트남은 대단히 매력적인 시장이다.” 라고 평하며 “중국의 사드 보복이 지속되면서 중국 사업 진행이 어려움을 겪게 된 국내 기업들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시장이 바로 베트남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자신 있게 이번 박람회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베트남 시장의 성장성만 보고 철저한 시장 조사 없이 섣불리 접근하거나 한류 열풍에 기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지 않고 진출을 시도할 경우 실패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한다. 정확한 현지 정보를 습득하고 적절한 입지를 선정하는 것이 시장 안착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장기적인 안목으로 현지화에 주력하는 한 편 베트남 시장의 국가적 특성을 잘 파악하고 현지 지방정부와의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다.

베트남 식품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국제 식품 및 식음료 박람회(Vietfood & Beverage)는 호치민 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도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도 호치민 국제 식품 및 식음료 박람회 일정은 8월 8일부터 11일로 확정되었으며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보다 많은 기업들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




호치민 국제 식품 및 식음료박람회 (Vietfood & Beverge 2017) 전시개요

► 전시회명: 호치민 국제 식품 및 식음료박람회 (Vietfood & Beverge 2017) 전시개요
► 전시기간: 2017년8월 9일(수) ~ 12일(토), 4일간
► 전시장소: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 (SECC)
► 전시주최: National Trade Fair and Advertising JSC (VINEXAD)
► 후      원: 베트남 산업 무역부, 베트남 농업 개발부
► 전시규모: 8,000sqm
► 참가업체: 500개사 (21개국)
► 참관객수: 17,680 명 (트레이드 비지터: 10,400명, 일반 참관객 7,280명)
► 전시품목: 가공식품, 식자재, 음료, 주류, 식품첨가물, 건강식품 등
► 공식 웹사이트: http://www.hcm.foodexvietnam.com/en
► 참가문의: 전시 1본부 신경민 본부장 (kay@ipr.co.kr / 02-551-7074)




사진으로 보는 호치민 국제 식품 및 식음료 박람회


[한국 공동관을 방문한 VIP 그룹/ 인도에서 방문한 전문 바이어 그룹]


[폴란드 공동관/ 대만 공동관]


[경기도 공동관/ 경상남도 공동관]


[한국 참가 기업 상담 모습]


[행사 스폰서 음료 기업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