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 인정? 인정! - 호치민종합박람회 (V.I. Trade Expo) 2017
작성자 :
조은지  (sylvette@ipr.co.kr )
작성일 :
2017-12-19
조회 :
89
파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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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 인정? 인정!

- 호치민종합박람회 (V.I. Trade Expo) 2017 -


베트남 남부 최대 박람회 ‘호치민종합박람회 2017’에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 기업이 참가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본 박람회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사이공 컨벤션 센터 (SECC)에서 개최되었다. 16개국750개사가 참가하고 12,79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가운데 한국 참가 기업은 국내 8개 기관의 공동관 및 개별 참가사 포함 총 130개사였다.

[좌: 전시장 전경 / 우: 개막식]


호치민종합박람회는 베트남 무역부 산하기관인 VINEXAD가 주최하여 공신력이 높을 뿐 아니라 베트남 산업통상부, 투자부, 과학기술부 등 정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규모와 역사 면에서 가장 큰 종합박람회로 손꼽힌다. 올해는 베트남 산업통상부 남부지부 응웬 응언 응아 (Nguyen Ngan Nga) 지부장, 과학기술부 남부지부 팜쑴다 (Pham Xuan Da) 지부장, 기획 투자부 투자진흥센터 부 쑤언 당 (Vu Xuan Dang) 부센터장이 개막식에 참가해 직접 개회 선언을 한 바 있다.

◈ 한국 134부스 참가, 역대 최대 규모

베트남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영향을 적게 받는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시장으로, 중국 대체 시장 중에서도 한국인이 기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로 평가 받고 있어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 기업의 10% 이상은 베트남에 지사를 두거나 공장이 있는 기업들이었으며, 추후 동남아 수출 거점 지역으로 베트남을 고려하고 본 박람회를 찾은 기업도 상당 수에 달했다.

베트남 내에서도 한류 열풍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식품, 패션, 화장품, 하이테크 기술 제품 등 고품질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실제 박람회 기간 중에도 한국관이 가장 붐비는 모습이었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공동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셀텍월드, ㈜셀텍월드, 경서산업기계, ㈜에코매스, ㈜세지테크, 커터코리아, 로고스크래프트, 유비에스아이엔씨㈜, ㈜버텍스코리아, ㈜엘라 코스메틱, ㈜태영금속, ㈜지니트, 세광테크㈜, 인성엔프라㈜, 태정산업㈜, ㈜모리스, ㈜중앙하드웨어, ㈜선봉식품, 범일산업㈜, ㈜베스라이트, 송화푸드, ㈜카네비컴, ㈜랭키스, ㈜샤바스, ㈜엔제이와이생명공학, ㈜한빛코리아, ㈜디앤푸드, 팝테크, ㈜미니로봇, ㈜피앤케이하이테크, 더블유앤피코리아 등 30곳을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401건에 걸쳐 1천539만달러의 수출 상담을 벌이는 등 시장 진출을 위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 중1,082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추진되고 있다. 뷰티 제품을 생산하는 한빛코리아는 기능성 미용비누, 여드름 케어 화장품 등 300만 달러 어치의 수출계약을 위한 세부 절차를 밟고 있으며, 갈비탕 등 탕류 제품을 취급하는 선봉식품과 전기기판 제조업체 피앤케이하이테크도 현지 바이어들과 각각 216만 달러와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앞두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 공동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 9개 부스에는 대구시 스타기업인 바이크마트와 프리스타 기업인 대류를 비롯해 거인커뮤니케이션, 테일업, 루텍, 테크민턴, 씨앤디, 휴원트, 팔보무역 등 대구소재 기업 8개사, 경북소재 기업 1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총 76건의 상담을 통해 약 146여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현장에서 맺은 수출 계약은 16만 달러다. 또한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지원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 호치민 지회와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국내 1위 바이크 쇼핑몰을 운영하는 바이크마트는 청바지 특유의 디자인은 살리되 안전장구 장착이 쉬운 바이크 전용 의류를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런 반응에 힘입어 박람회 기간 동안 베트남 현지 유통 전문기업인 티엘엠(TLM)과 2018년 상반기까지 총 10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납품키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인도 등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대류 역시 박람회 기간 동안 개인용 저주파 미세전류 자극기로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해 3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인 씨앤디는 베트남 현지 기업인 푸센(PHU SEN)에 3만 달러 규모의 미세먼지 필터링 마스크를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대학연합 창업지원단 공동관]

한남대학교를 비롯한 순천대학교, 조선대학교, 호서대학교, 충북대학교, 전주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등 전국 7개 창업선도대학 연합은 총 24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 중 충북대학교 창업아이템사업화 졸업기업인 ㈜투비테크는 현재 이마트와 아산병원에 납품 중인 호출시스템 제품의 수출을 논의 중이며, 교육용 완구 제조기업 ㈜아이스페이스와 낚싯대 초 경량화 장치 제조기업 ㈜아인테크놀러지도 베트남 현지 홍보 및 판매 실적을 올렸다.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창업아이템사업화 졸업기업인 SK 바이오메드㈜는 바늘 없는 약물 주사기를 베트남 현지에서도 성공적으로 홍보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주)닥터하스킨은 베트남 총판계약 및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창업진흥원 공동관]

창업진흥원은 아시아특수재료, EASY & SIMPLE, 비체룸, 비즈클루, (주) 다인스, (주) 덴클, (주)디오션코리아, (주)에코그린플러스, (주)이에프티코리아, GCI INC., Good Light, Inc., (주)그립인, 하오르(주), 허브어스, (주) 아이티엘, (주)인텍, (주)킴스켐, (유)콩마을, (주)레디슨, 라이클, 주식회사 플러스윙, (주)알오씨케이, SMART CO.,LTD., (주) 스마트시티그리드, 스마트론파워(주), (주)선율, (주)시스텍원, (주)더삼점영, (주)비주얼넷, (주)화이트코튼, (주)제니스코리아 등 31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꾸리고, 현장에서 비즈니스 매칭을 실시해 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였다.

[좌: 수원상공회의소 공동관 / 우: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공동관]

수원상공회의소의 수원시 소재 6개 중소기업은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 메디코코, 에이치제이산전㈜, 이화코리아, ㈜브리텍, ㈜수호천사엔젤이었다. 참가기업들은 572만 달러의 수출상담, 244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계약추진 실적’이란 수출상담 후 별도의 구체적인 상담 일정에 상호 합의했거나, 현장에서 구두 계약 또는 가계약을 체결한 경우를 말한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제이패션, ㈜베스트프랜드, 에스제이테크, ㈜영이너폼, 한스산업, ㈜유니월드오토테크, (주)대화연료펌프 등 총 8개사를 지원했다. 이 중 5개사는 베트남 현지에 공장이 있어 호치민 시장 진출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로 현장에서도 바이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공동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공동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은 테라시온바이오메디칼, 비젠트로, 코리아닥터, 아이티빌리지, 웨이브피아, 대산메디컬, 연우뉴매틱, 모닝터치, 두드림, 티에스와 함께 총 11개 부스 규모로 공동관을 꾸몄으며,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아미셀, ㈜에그텍, ㈜바이오뉴트리젠, 21세기 베이비월드, ㈜마이티시스템, 타임시스템㈜ 등 총 6개사와 참가했다.

그 외 SM(시스템 유지보수 및 운영 서비스), SI(정보시스템 구축 이행 등의 모든 서비스), 보안솔루션, IT컨설팅, 무안경 3D이 사업분야인 ㈜지에프티가 지하철 개통을 앞둔 베트남 시장의 광고 및 이벤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 빠른 공략에 나섰다. 그 외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 한국전자기술, ㈜케이비, 한유시스템, ㈜우진코퍼레이션, 위즈캠, ㈜새앙, 천지현황 서울장수 등 11개사가 개별 참가해 한국의 기술력을 소개했다.

베트남은 한국에게 있어 미국, 중국에 이은 3대 수출국으로 2016년 기준 327억 달러 수출 (전년동기대비 17.6% 증가)을 기록해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베트남 주요 투자 진출국 1위는 한국으로 과거 봉제, 섬유 등 노동집약산업투자에서 점차 전기, 전자, 금속 등 고부가가치 산업투자로 고도화 진행 중이다.

주최사 VINEXAD에서는 매년 베트남 남•북부 최대 종합 박람회인 하노이종합박람회 (4월), 호치민 종합박람회 (12월)를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4월 하노이 종합박람회는 이미 모든 부스가 매진된 상황이다.




◆ 한국 업체반응 ◆

'한국 렌즈의 세계 최고 기술력, 다시 한번 입증하고 갑니다'

"아큐브 등 해외 유명 렌즈 브랜드들이 대량 생산 체계에서는 앞서 나갈지 몰라도, 그들이 우리나라 플랜트를 수입해갈 정도로 한국 렌즈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이미 유명한 한국 렌즈 기술력을 상담하기 위해 바이어가 끊이질 않네요."
- RETO KOREA -


'매칭된 바이어를 다 만날 시간도 없이 바쁜 4일이었어요!'

"작년에 만난 바이어와 올해 다시 만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너무 중요한 손님이 많아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서 매칭해주신 바이어들을 다 만나지도 못할 만큼 정신 없는 4일 보냈네요. 전시회 종료 후에는 또 다른 바이어를 만나러 하노이로 날아가야 해요."
- 타임시스템 -


'베트남 바이어뿐 아니라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각 국 바이어들도 많이 찾아오네요'

"저희 로봇을 찾는 분들은 세가지 부류입니다. 장난감을 찾는 소비자, 이벤트, 광고 업체,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연구기관. 올해 평창올림픽에도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연구계약 건을 찾아 참가하게 되었는데 베트남 바이어뿐 아니라 대만, 중국 바이어도 대다수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미니로봇 -





호치민종합박람회 (V.I. Trade Expo) 2017 전시개요

► 전시회명: The 15th Vietnam International Trade Fair in Ho Chi Minh City
► 전시기간: 2017년 12월 6일 ~ 12월 9일 (4일간)
► 전시장소: 사이공국제전시장 (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 SECC)
► 전시주최: Vietnam National Trade Fair & Advertising Company / VINEXAD
► 전시규모: 15,000sqm (16개국 750개사 참가)
► 한국 참가기업: 8개 공동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창업진흥원,
                        대학연합 창업지원단,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수원상공회의소) 외 총 134개 업체 참가
► 전시품목: 기계&장비, 하이테크 제품, 산업제품, 의류, 패션, 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 및 미용제품, 식품, 공예품, 소비재 등 종합 용품
► 참가문의: 이선지 팀장 (sophia@ipr.co.kr / 02-551-7075)
                 조은지 대리 (sylvette@ipr.co.kr / 02-551-7076)



사진으로 보는 호치민종합박람회 2017


[좌: A1홀 전시장 입구 / 우: 야외 전시장 입구]


[전시 첫날 진행된 VIP 런천]


[좌: 개별 참가 서울장수 / 우: 개별참가 천지현황, 새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