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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산업박람회 터키기계전 2018 (WIN EURASIA 2018) 이 지난 3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4일간 터키 이스탄불 투얍 컨벤션 센터 (Tuyap Fair Convention & Congress Center) 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제 25회를 맞은 본 전시는,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 하노버메세 (Hannover Messe) 월드와이드 시리즈전 중 터키 전시로 2018년도부터는 매년 2월 개최되던 터키기계전 Part1 (WIN Metalworking) 과 3월 열리던 터키기계전 Part2 (WIN EURASIA Automation) 가 통합 개최되어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

22개국 1,813개사의 참가와 함께 전 세계 146개국 75,368명의 바이어가 방문하였으며, 해외 바이어는 전년도 전시에 비해 51.2% 증가한 수치였다. 또한 전시 기간 중 WIN EURASIA 어플리케이션이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어플리케이션 순위 3위에 오를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 전시가 진행되었다.


터키 외에도 캐나다, 프랑스, 인도, 일본, 폴란드, 러시아, 스페인 등에서 참가한 업체들과 국가관을 구성한 중국,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대만 그리고 한국 업체들은 이란, 우크라이나, 독일, 불가리아, 사우디 아라비아, 레바논, 알제리, 이집트, 튀니지, 팔레스타인, 인도, 이탈리아, 코소보, 이라크, 이스라엘, 중국, 러시아, 영국, 아랍 에미레이트, 미국 등 세계 각국 바이어를 맞이했다. 터키 39개 도시에서 초청된 500명 이상의 바이어 또한 본 박람회에 방문하여 참가업체들과 소통할 기회를 가졌다.


전시 첫 날 전시장 내 페스티벌 4.0 포럼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하노버 페어스 터키(Hannover Fairs Turkey Fuarcılık A.Ş.) 총 책임자인 알렉산더 퀴흐넬 (Alexander Kühnel) 의 환영사로 막을 올렸다.

그 외에도 도이치메세 이사 안드레아 그루쵸 ,독일 전기 · 전자제품 제조업체 협회(ZVEI) 상무이사 마커스 윈제닉, 전기설비 엔지니어 협회(ETMD) 중역 이사회장 Mustafa Cemaloğlu, 유압공업회(AKDER) 중역 이사회장 Suat Demirer, 자재 처리 · 보관 및 산업장비 협회 (iSDER) 이사장 Ender Akbaytogan, 카이세리상공회의소 회장 Mehmet Büyüksimitçi, 터키산업자동화 공업회 (ENOSAD) 이사장Hüseyin Halıcı, 터키 기계연합회 (MAKRED) Sevda Kayhan Yılmaz 까지 각계각층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부산상공회의소,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과 함께 이룬 한국관

한국에서는 부산상공회의소 8개사와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4개사 외에 개별참가사 CREVIS와 GasDNA까지 총 14개사가 참가하였다. 대부분의 참가사들이 재참가 의지를 강하게 내비칠 만큼 활발한 상담 및 괄목할 만한 수주가 이루어졌다.

부산상공회의소는 ㈜피엠에스, 세창상사㈜, ㈜중앙카프링, ㈜화인, 태원정공, ㈜박스코, ㈜코닥트, 나라코퍼레이션까지 총 8개 업체가 참가하여 제품홍보, 신규거래선 발굴 및 관련 산업 기술 동향 파악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부산상공회의소는 터키 · 체코 기계산업 시장개척 2 in 1 패키지 사업의 하나인 본 박람회 종료 이후 체코 프라하로 이동해 무역상담사절단 1:1 비즈니스 상담회 일정까지 마무리하였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은 대구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테크, (주)브라토, (주)쎄텍, SJ TOOLS 4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구성, 적극 지원하여 4일간 160건의 상담건수와 430만달러 상당의 상담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대구업체들은 현장에서 기존에 독일 및 일본 제품을 수입 판매하여 마진 폭이 낮았던 터키 바이어들을 만나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는 곧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이처럼 한국 업체들은 좋은 품질에 반해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값비싼 미국, 유럽, 일본 제품 의존 비중이 컸던 업체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대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 제조업의 궁극적 플랫폼 터키기계전
   'The Ultimated Trading Platform For 360 degree Manufacturing Industry!'

터키 경제부, 과학기술부, 터키 중소기업청(KOSGEB)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화려한 25주년을 맞이한 터키기계전은 10년만에 다시 산업자동화&동력전달(IAMD), 에너지(Electrotech), 표면처리기술(Surface Technology), 금속처리 및 가공 (Metalworking), 용접기술 (Welding) 그리고 물류운송 (CeMAT)까지 6개의 시리즈전을 통합 개최하여 시트 프로세싱부터 금속가공 기술, 자동화 서비스에서부터 전기전자 장비 그리고 유공압 서비스에서 인트라로지스틱스까지 미래형 제조 공장을 위한 전체 생태계 분야를 다루었고, 총 12개 홀 (34.615sqm)을 사용하여 전시 내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제조업의 다양한 분야 모든 구성요소가 모였던 터키기계전은 전시뿐만 아니라 미래 산업을 위한 다양한 포럼 및 부대행사에도 힘쓴 모습이었다. 특히 인더스트리 4.0을 겨냥한 특별 부스 (Industry 4.0 FESTIVAL AREA) 가 14홀에 마련되었는데, 로봇 및 자동화 기술, 네트워크 플랫폼뿐만 아니라 IT 솔루션, 소프트웨어 관련 다국적 기업들이 앞다투어 전시하기를 원하였다고 한다.

이 외에도 인더스트리 4.0 패널 (INDUSTRY 4.0 PANELS), 전기 기술 세미나 (ELECTROTECH SEMINAR), 첨삭 가공 세미나 (ADDITIVE MANUFACTURING SEMINAR), 디지털 팩토리 &사물인터넷 포럼 (DIGITAL FACTORY & IIOT FORUM), 베어링 세미나 (BEARING SEMINAR), 국제물류운송박람회 포럼 (CEMAT FORUM), 스타트업 & 커리어 포럼 (STARTUP & CAREER DAYS FORUM) 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시켰다.

터키기계전은 전체 상업거래의 30% 이상이 발생하는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며 구매력이 강한 바이어들의 높은 참관율이 돋보이는 행사로 손꼽힌다. 유럽과 중동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리적 요건과 유럽에서 6번째로 큰 경제규모를 갖춘 매력적인 시장 터키기계전의 2019년도 전시 일정은 3월 14일부터 17일로 예정되어 있다.






2018 터키기계전 전시개요

► 전시회명: 터키기계전 2018 (WIN EURASIA 2018)
► 전시기간: 2018년 3월 15일 ~ 3월 18일 (총 4일간)
► 전시장소: 터키 이스탄불 TUYAP Fair, Convention & Congress Center
► 전시주최: Hannover Fairs Turkey
► 전시규모: 22개국 1,813개 업체 참가, 146개국 75,368 명 참관, 34.615sqm (net)
► 한국참가규모: 부산상공회의소 8개사 (72sqm)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4개사(45sqm)
                        개별참가 2개사 (33sqm)
► 전시품목: • 산업자동화&동력전달(IAMD) • 에너지(Electrotech)
                  • 표면처리기술(Surface Technology)
                  • 금속처리 및 가공(Metalworking)
                  • 용접기술(Welding) • 물류운송(CeMAT)
► 웹사이트: win-eurasia.com/en
► 전시문의: 도이치메세 한국대표부 아이피알포럼㈜
                  전시 1본부 조은지 대리 (sylvette@ipr.co.kr / 02-551-7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