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상콘텐츠, 사드 여파 속에서도 홍콩필름마트서 수출증가세 지속
작성자 :
이선영 팀장  (chloe@ipr.co.kr)
작성일 :
2018-04-04
조회 :
341
파  일 :
첨부파일 없음


한국 영상콘텐츠, 사드 여파 속에서도 홍콩필름마트서 수출증가 지속


아시아 최대의 영상, 엔터테인먼트 박람회인 [홍콩 국제 영화 & TV 박람회 : 필름마트 2018]가 제 22회째를 맞이하며 지난 3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홍콩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필름마트는 전문 영상산업 바이어들과 제작, 배급 업체들이 만나 영화, TV 프로그램 및 영상기술산업의 수출입, 보급에 관하여 논의하고 홍보하는 인적, 물적 교류의 장으로, 올해 필름마트에는 37개국 853개 기업이 참가하고, 52개국 8,7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하였다.

한국을 비롯하여 대만, 마카오,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영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 프랑스, 필리핀, 캐나다 등에서 국가관을 구성하고 콜롬비아 및 나이지리아에서는 최초로 참가하기도 하였다.

[영화진흥위원회 공동관]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동관]

한국에서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각각 공동관을 구성하여 참가하였다. 덱스터, 매크로그래프, 모팩, KBS, MBC, SBS, CJ E&M, JTBC 등의 기업들이 해당 공동관 아래로 참가하였으며, 그밖에 개별 참가한 국내 주요 영화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콘텐츠판다, 쇼박스 등을 포함하면 올해 필름마트에는 총 60개의 한국 기업이 참가하였고 그 규모는 역대 최대이다.


◆ 영상콘텐츠 수출호조, 한류시장 다변화 노력 성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동관으로 참가한 주요 방송사 및 독립배급사들은 금번 필름마트에서 600여 건의 상담을 진행, 약 1,45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최신 드라마에 대한 방영권, 전송권이 고르게 수출되었으며, 특히 방영을 앞둔 드라마가 사전 판매되어 아시아권 바이어들의 한국 드라마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높음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방송 포맷 및 웹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이 판매가 되는 등 최근 동남아 방송시장에서 뉴미디어 분야 서비스가 활발해지면서 한류 콘텐츠의 거래 유형 또한 다양해졌다.

박람회 기간 중 매일 발간되는 ‘Fair Daily’에서는 한국 영화 프로젝트를 한 눈에 망라하여 선보이기도 했다. 일본 영화 리메이크작인 ‘리틀포레스트’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외에도 충무로 기대작인 ‘마약왕’, ‘레슬러’, ‘대관람차’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실렸으며, 이미 47개국에 선 판매된 쇼박스의 ‘곤지암’은 필름마트를 통해 추가 계약 건이 늘어난 것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필름마트에 첫 개별 참가한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 레드로버에서 선보인 ‘버디 VR’은 VR기기를 통해 애니메이션 ‘넛잡’ 속 캐릭터와 직접 상호작용 할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많은 관람객이 몰리기도 하였다.

[좌: CJ 엔터테인먼트 / 우: 롯데엔터테인먼트]


[좌: 쇼박스 / 우: 레드로버]

비단 중국본토의 빅바이어들 뿐만이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주요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는 필름마트를 교두보로 시장 공략에 나서는 업체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필름마트는 아시아최대, 세계 3대 영상마켓이라는 그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차기 필름마트는 2019년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조기신청 할인 및 부스위치 선점 등을 위해 벌써부터 국내 참가사들의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기타 전시장 전경]





홍콩필름마트 2018 전시개요

► 전시회명: 홍콩 국제 영화 & TV 박람회 (필름마트 2018)
► 전시기간: 2018년 3월 19일(월) ~ 22일(목) (4일간)
► 전시장소: 홍콩종합전시장 (HKCEC)
► 참가업체: 37개국 853개사
► 바이어수: 52개국 8,700여 명
► 홈페이지: www.hktdc.com/hkfilmart
► 전시문의: 홍콩필름마트 한국대표부 이선영 팀장(02-551-7079 / chloe@ip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