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4.0과 로지스틱스 4.0이 만나다 - Hannover Messe & CeMAT Hannover
작성자 :
조은지  (sylvette@ipr.co.kr)
작성일 :
2018-05-14
조회 :
61
파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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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4.0과 로지스틱스 4.0이 만나다

- 2018 하노버산업박람회 & 하노버국제물류운송박람회 -


세계 최대의 산업기술전 ‘하노버산업박람회 (Hannover Messe 2018)’와 물류 산업 분야 가장 권위 있는 박람회로 손꼽히는 ‘하노버국제물류운송박람회 (CeMAT Hannover 2018)’가 독일 하노버에서 지난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격년으로 단독 개최되던 하노버국제물류운송박람회는 올해부터 70년 전통의 하노버산업박람회와 함께 열려 제조업 혁신과 물류 혁신의 결합을 구현시켰다.

하노버산업박람회 참가업체는 75개국 5,160개사로 이 중 60%가 해외 참가사였으며, 참가 규모 순으로는 중국, 이탈리아 그리고 올해 동반국가 멕시코가 그 뒤를 이었다. 하노버국제물류운송박람회는 47개국 650개사가 참가하였으며, 참가 규모는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순이었다. 한국에서는 총 97개사가 참가하여 전체 참가 규모 7위를 기록하였다. 전체 참관객의 경우, 90개국 210,000여 명 중 약 30% 이상 (70,000여 명)이 해외 바이어로 국가별 참관객 수는 중국, 네덜란드, 폴란드, 미국 그리고 멕시코 순이었다.

[좌: 전시장 내 하노버메세, 세맛 포토존 / 우:전시장 메인 입구 (북문)]


◈ 한국의 기계 및 에너지 산업 우수 기업 97개사 참가
- 하노버산업박람회 (Hannover Messe)


[코트라-한국기계산업진흥회관]

한국 기업들은 베어링, 밸브 등 전통적인 기계 구성품부터 로봇 컨트롤러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부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전시했다. 코트라 함부르크 무역관과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공동 주관한 한국관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6개사 포함 총 26개사가 통합자동화 및 동력전달자동화 (IAMD) 홀에 참가하였으며 그 규모는 390㎡에 달했다.

국내 산업용 터치패널 생산기업인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화재방지시스템과 SCADA 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해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냈으며, 삼익정공은 개막 이틀째 누적 상담액 150만 달러, 실 계약액 30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한국전력-한국전기산업진흥회 공동관]

한국전력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에너지 (Energy) 홀에 130㎡ 규모로 공동관을 꾸려 중소기업 10개사의 제품들을 전시하였다. 한전관 참가업체들은 국내 우수 전력 기자재의 글로벌 시장 신규 판로 개척과 에너지 분야 선진기술 벤치마킹을 위한 한국전력의 노력으로 221명의 바이어 대상 총 3,300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였다. 격년으로 공동관을 구성해 온 한국전력은 올해 좋은 성과에 힘입어 매년 참가를 고려 중이다.

[좌: 부산경제진흥원 공동관 / 우: 부천산업진흥재단 공동관]

이 밖에도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천산업진흥재단에서 각 8개사, 6개사와 함께 통합자동화 및 동력전달자동화 (IAMD) 홀에 공동관을 구성하였으며, 에너지 (Energy) 홀에 전북테크노파크 2개사, 대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지원 아래 6개사가 통합자동화 및 동력전달자동화 (IAMD), 산업부품공급 (Industrial Supply), 에너지 (Energy), 연구기술 (R&T) 홀에 나누어 참가하였다.

[좌: LS산전 홍보부스 / 우: 현대일렉트릭 홍보부스]

개별 참가업체는 LS산전, 현대일렉트릭 등 27개사였다. LS산전은 글로벌 수준의 전력·자동화, 융·복합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에너지 분야 통합 솔루션 기술 역량을 홍보하였으며, 현대일렉트릭은 정보통신기술 (ICT)을 활용한 전력설비 자산관리 솔루션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 스마트십 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 하노버국제물류운송박람회 (CeMAT)

[KOTRA 한국관]

하노버산업박람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방문객으로 하여금 생산과 물류의 융합과 그 성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마련하였다. 생산과 물류 프로세스는 지능형 기술을 통해 더욱 긴밀하게 통합되고 있다. 이와 같은 혁신에 도전하기 위해 코트라가 처음으로 씨제이대한통운, 현대엠시스템즈, 컴시스 외 7개 업체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하였으며, 인피니트랜스알파, MS정밀, 경우시스테크, 서림산업 4개사가 개별 참가를 진행하였다.

[좌: 인피니트랜스알파 / 우: MS정밀]

하노버산업박람회는 독일 이외에도 유럽 전반 및 중동, 남미 등 세계적인 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관하며 유럽 전역에 분포돼 있는 기존 거래선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비즈니스의 장으로 참가 의미가 충분했다는 것이 참가업체들의 평이다.


◈ 활발한 참관단 구성 및 포럼 진행으로 뜨거운 관심 입증

한국에 새로운 기회가 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듯 전시 참가 이외에도 활발한 참관단 구성 및 포럼 진행이 이루어졌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파견한 ‘민관합동 독일 스마트공장 정책 연수단’은 스마트 공장 선도 기업 및 연구소 방문 후 본 박람회를 찾아, 중소제조업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스마트공장 정책과 맞춤형 스마트공장 모델을 구상하는 등 자동화 공정에서 업계 차원의 통찰을 얻었다.

그 외에도 주요 국내 경제계 인사들이 (매경 미디어 그룹, LS산전, 삼성카드, 삼성 경제연구소, 스탠다드 차터드 코리아) 매일경제와 롤랜드 버거가 공동 주관한 ‘인터스트리 4.0 부트’ 캠프 참석 차 하노버를 방문하였으며,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지역 주요 기업 대표들과 함께 박람회장을 찾아 4차 산업혁명 전략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독일의 대응전략을 분석하고 울산산업의 미래 방향을 모색했다. 물류신문사 또한 하노버 국제물류운송박람회 참관 및 유럽 선진물류 BM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물류시장의 동향을 파악했다.

[한-독 스마트팩토리 포럼]

매년 한국관을 구성하고 있는 코트라는 전시 기간 중 한국과 독일의 산업기술 전문가를 초청, ‘한-독 스마트 팩토리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관련 기술 현황과 비전,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본 포럼에는 독일 표준 스마트공장 프로젝트인 스마트 팩토리 KL의 리더인 독일 인공지능연구소 데틀레프 츌케 교수 외에도 독일 최대 스마트 팩토리 클러스터인 이츠오울(it's OWL), 지능형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명성을 얻고 있는 훼스토(Festo) 등이 연사로 참석하였다.


◈ 사람과 로봇의 협업, 메르켈의 주먹인사

이번 하노버산업박람회의 대주제는 ‘통합산업-연결과 협력(Integrated Industry – Connect & Collaborate)’이었다. 미래의 모든 스마트 공장 시나리오는 사람과 기계, 두 가지 주요 요인에 의해 수행될 것이며,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디지털 통합의 힘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주최사 도이치메세의 주장이다.

올해도 지멘스, 훼스토, 보쉬 등 전 세계 제조업 혁신을 이끌고 있는 독일 글로벌 기업이 다수 참가하여 스마트 팩토리, 코봇(Cobots: 인간처럼 서로 협력, 협동 협업하는 로봇),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가상 환경이 현실에서 그대로 구현되는 것), 에너지효율, 예측보전(Predictive Maintenance), 스마트 재료(Smart Materials)와 같은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보였다.

[좌: VIP 투어 중 로봇과 주먹 인사를 나누는 메르켈 총리 / 우: 훼스토의 작업용 로봇 ‘코봇’]


◈ 동반국가 멕시코,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독일 메르켈 총리의 참석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독일 메르켈 총리와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이 박람회 개막 하루 전 진행된 개막식과 박람회 첫날 개막 투어에 참석해 ABB, 지멘스, 리탈(Rittal), IBG등 전시장 주요 기업의 부스를 방문하였다. 올해 동반국가였던 멕시코는 북미자유무역협정 대상국 중 하나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특히 독일과의 관계 증진에 힘을 쏟는 모습이었다.

[하노버메세 개막식]


[동반국가 멕시코]

내년도 2019 하노버산업박람회는 통합자동화 및 동력전달자동화 (IAMD-Industrial Automation, Motion, Drive & Automation), 에너지 (ENERGY), 공정자동화 (DIGITAL FACTORY), 산업부품공급 (INDUSTRIAL SUPPLY), 연구기술 (RESEARCH & TECHNOLOGY) 그리고 올해 함께 개최된 물류전 (CeMAT) 대신 유공압기술 (ComVAC)까지 총 6개의 산업전이 통합 개최되며 일정은 4월 1일부터 5일까지, 동반국가는 스웨덴이다. 격년 개최되는 하노버국제물류운송박람회의 경우 2020년도 전시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하노버산업박람회 2018 전시개요

► 전시회명 : 하노버산업박람회 2018 (HANNOVER MESSE 2018)
► 전시일정 : 2018년 4월 23일 ~ 27일, 5일간
► 전시장소 : 독일 하노버 전시장(Fairgrounds Hannover)
► 주 최 사 : 도이치메세(Deutsche Messe AG)
► 전시웹사이트 : www.hannovermesse.de
► 개최규모 : 참가업체: 75개국 5,160개사 / 방문객 90여개국 210,000여 명
► 전시구분(6개 전시동시개최)
                ▪ IAMD(통합자동화 및 동력전달자동화)
                ▪ ENERGY(에너지)
                ▪ DIGITAL FACTORY(공정자동화)
                ▪ INDUSTRIAL SUPPLY(산업부품공급)
                ▪ RESEARCH & TECHNOLOGY(연구기술)
                ▪ ComVAC(유공압기술)
► 참가문의 : 아이피알포럼㈜, 전시1본부
                  김민지 팀장(judy@ipr.co.kr / 02-551-7077)
                  조은지 대리(sylvette@ipr.co.kr / 02-551-7076)
                  Fax: 02-551-7059 / website: www.ipr.co.kr




사진으로 보는 하노버산업박람회 2018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전시장 전경 및 입구]


[전시장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