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CEBIT은 잊어라! 새로운 디지털 축제, 세빗 2018
작성자 :
박수현  (sue@ipr.co.)
작성일 :
2018-06-27
조회 :
328
파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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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CEBIT은 잊어라! 새로운 디지털 축제, 세빗 2018


- 축제로 새롭게 거듭난 디지털 박람회
- 엘지전자, IBM, 인텔, 화웨이 대기업과 어우러진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 신기술 각축장
- 젊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선한 구성, 획기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구성된 세빗
- 작년 대비 한국 업체 참가사 수 20% 이상 증가

[세빗2018 독일 하노버 전시장]

매년 3월에 개최되던 세빗이 올해부터 6월로 변경되어 개최됐다.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에서는 하루에 50 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내용과 서비스가 공유되고 관련 해시태그(#CEBIT, #CEBIT18, #CEBIT2018)는 전시회 개막 첫째 날에 독일 트위터에 차트인하며 세계적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의 개장을 알렸다. 따뜻한 날씨 속에 산업 종사자들이 한데 모여 축제 같은 시간을 즐겼고 전시회, 컨퍼런스 및 네트워킹 행사에서 풍부한 비즈니스 기회를 가졌다. 새로운 세빗은 경제 및 사회의 디지털화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플랫폼으로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디지털 박람회임을 증명했다.

올해 세빗에서는 인공 지능/자체 학습 시스템(Self-learning systems), 로봇공학, 사물인터넷(IoT), 미래형자동차, 드론&무인시스템, 블록체인이 주요 주제였으며 엘지전자, 화웨이, 폭스바겐, 에스에이피(SAP), 휴렛팩커드, IBM, 소프트뱅크, 칼스루에 공과대학(KIT), 보다폰, 화웨이, 폭스바겐, 이고(e.Go), 아이오니티, 인텔, 디엑스씨 기술, 소프트웨어AG 등의 업계 선두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 기술력 인정 받은 한국 기업, 비즈니스 성사로 순조롭게 이어져

6월에 개최되는 디지털 페스티발에 합류하기 위해 한국에서도 코트라 외 다수의 한국 공동관이 구성되었다. 먼저 2002년부터 꾸준히 본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오고 있는 코트라는 13홀과 15홀에 2개의 공동관을 구성 하였고, 창업진흥원을 통해 20개사가 참가했다. 이 밖에도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공동관을 구성해 한국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적극 도왔다. 참가사들은 올해 세빗이 더욱 활력을 띄고 퀄리티 높은 바이어가 방문한 듯 하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코트라 한국공동관 전경]


[창업진흥원 한국공동관 전경]


[좌: IBITP 참가사 뎀코CSI 부스 전경/우: DIP 참가사 인더텍 부스 전경]

올해는 특히, 사물인터넷, 드론, 보안 관련 업체들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얻었다며 본 박람회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였다. 상담 수도 많았지만 이들 기술을 다른 산업에 접목 시킬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할 수 있는 바이어들을 많이 만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신규 거래까지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독일 현지 언론 매체에서는 한국 드론 업체와 제품을 보도하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좌: 러시아 바이어와 MOU 체결한 4S Mapper/우: 독일 언론 매체에 소개 된 eyedea와 4S Mapper]

LG전자 독일 법인에서는 ID(Information Display) 사업부와 IT(Information Technology) 사업부에서 참가 했다. OLED 디스플레이 두 개를 앞뒤로 이어 붙인 ‘55EH5C’는 앞 뒤 화면에서 전혀 다른 영상을 보여줄 수 있고 2개의 디스플레이를 붙였음에도 불구하고 OLED를 이용한 덕분에 두께가 9㎜에 불과하다. CPU와 SSD 등 핵심 하드웨어를 탑재한 일체형 PC ‘248K550Y’ 제품도 세빗에서 선보였다.

2018년 5월 25일부터 유럽연합(EU)에서 개인정보보호법(GDPR)이 시행되었고 이에 따라 ‘우경정보기술’이 선보인 CCTV 보안솔루션이 특수를 누렸다. 개정안에 따라 바로 사용 가능한 우경정보기술의 보안 솔루션은 많은 유럽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 New CEBIT 2018, 디지털 비즈니스 페스티벌로의 전환

2018 세빗은 테마별 4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홀별 테마 구성]


diconomy(디코노미: 디지털 경제)

일반 B2B 박람회로서 산업의 최신 기술 및 다양한 스펙트럼을 다뤘다. 무역전문가, 비즈니스, 공공부문 바이어들이 효율적으로 설계된 동선에 따라 참관이 가능하다. 컨퍼런스, 워크샵 포맷의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며 다양한 분야의 의사 결정권자와의 직접적 상담을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은 디코노미 섹션에 부스를 임차해 참가하였다.

[d!conomy 전경]


d!talk(디토크: 디지털 컨퍼런스)

세계 곳곳의 개척자들과 진취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각 홀에서 디지털 트렌드 주제를 논하고 비즈니스 선두 주자들의 전략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었다. 전시장 전반과 메인 스테이지, 그랜드 센트럴에서 진행되었으며 정계, 학계, 재계, 사회학 전반의 디지털화 선두 주자들이 다양한 토론과 워크샵, 컨퍼런스 등을 주도했다. 올해는 과거와 다르게 영어로만 진행된 디토크섹션에 더욱 많은 참가 기업과 미디어의 관심을 집중 받았으며, 구성과 발표 내용이 그 어느 때 보다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d!talk 전경]


d!tec(디테크: 디지털기술)

27홀에 위치한 SCALE 11은 2015년에 처음 구성되어 4회째 개최된 스타트업(Start-Up) 전문관으로 IT 스타트업 기업가와 대기업, 투자자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공간이다. 스타트업 기업이 투자자(대기업, 디지털 의사 결정권자, 개발자, 관리자, 연구자)들을 만나보고 창의적 사고와 전략을 공유한다. 유럽의 신생 IT기업이라면 한 번쯤은 참가해보고 싶은 플랫폼으로서 올해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KIC(한국 혁신 센터) 유럽지부에서도 스타트업 기업 7개사와 해당 섹션에 참가하였다. 연설,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기존에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대기업 및 의사 결정권자들과 교류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이어갔다.

[d!tec 전경]


d!campus(디캠퍼스: 디지털 캠퍼스)

디캠퍼스는 세빗의 심장으로서 모두가 함께 모여 네트워킹하는 플랫폼이자 감성이 기술을 만나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밴드와 DJ들이 수천 명의 관객 앞에서 연주하며, 참가사와 참관객들은 SAP의 관람차, IBM의 놀이기구를 타고 인텔의 서핑세트를 구경하며 스트리트 푸드트럭 아티스트들은 신메뉴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장에서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음악, 음식, 볼거리로 가득 채워진 공간이 새로웠고 바이어와의 네트워킹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어 좋았다고 호평했다.

[d!campus 전경]



▲ 2019년 세빗 기대 및 전망

모든 것이 급진적으로 변화하는 시대이다. 디지털화는 경제, 정치, 사회, 문화를 바꾸고 있고 더 나아가 비즈니스 방법도 바꾸었다. 삶의 다양한 부분에 디지털 기기와 솔루션이 스며들어 정부와 기업 또 개인은 새로운 조류에 대한 네트워킹과 학습이 가능한 포럼이 필요하며, 1980년대부터 명성을 이어온 세빗은 이 움직임을 이끌어 왔던 박람회이다.

새롭게 개편 된 세빗은 2,800여개사가 참가했고 600 명이 넘는 국제적 연사들이 강연을 했다. 유럽을 비롯한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370개 스타트업 기업 또한 세빗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였다. 미국 CES, 스페인 MWC, 독일 IFA와 함께 세계 4대 디지털 박람회로 꼽히는 세빗은 B2B 중심의 박람회이며 올해부터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선보이면서 참신한 디지털 비즈니스 페스티벌로 도약하였다.

2019년 세빗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CAS, 그린소프트웨어 AG, 휴렛팩커드, 화웨이, IBM, 인텔, 엘지전자, 칼스루에 공과대학(KIT), 엘지, 매트릭스 일렉트로니카, 니더작센주, 폭스바겐 등 61개사가 이미 2019년 세빗 참가 신청을 완료하였다. 세빗은 독일 외에도 호주 시드니, 태국 방콕, 스페인 빌바오, 중국 포산시,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도 시리즈 박람회 형태로 개최될 예정으로 세계 곳곳에서 디지털 비즈니스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 한국 업체반응 ◆

'성공적인 유럽 시장 진출이 되었습니다!'

"코트라 국가관으로 참가해 이번 박람회에 자율비행 셀카 드론 '피타'와 공장자동화에 적용되는 영상인식 솔루션 '로봇비전'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피타’로 2016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었고 세계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1100%가 넘는 펀딩에 성공했었는데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세빗 관람객에게 독자 기술과 제품을 알릴 수 있어 기뻤습니다. 2018 세빗 참가를 유럽시장 진출 발판으로 삼을 것입니다."
-[아이디어], 정종척 대표-


'세빗2018에서 우리 제품을 알아봐주는 바이어들을 만났습니다'

"지리정보시스템 쪽에 전문 바이어를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꽤 괜찮은 바이어를 여럿 만나 계약 추진 중에 있습니다. 경쟁사의 제품보다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유럽 바이어들이 알아주었고 저희 제품이 대체제로서 유럽 시장에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아이지아이에스], 이후동 부사장-


'내년에도 당연히 참가해야죠!'

"저희는 세빗을 매년 참가해왔습니다. 전년도에 비해 바이어는 줄었지만 저희가 찾던 바이어를 밀도 있게 만나서 큰 아쉬움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유럽뿐만 아니라 중동 및 아프리카 바이어를 만나볼 수 있는 세빗은 우리에게 최적화된 디지털 박람회라 내년에도 꼭 참가 할 예정입니다."
-플러스상사, 이효원 부장-





세빗 2018 전시개요
► 전시회명 : 하노버 정보통신박람회(세빗; Center for Bureau, Information, Telecommunication)
► 전시일정 : 2018년 6월 11일 ~ 6월 15일
► 전시장소 : 독일 하노버
► 웹사이트 : www.cebit.de
► 전시품목 : 디지털 장비 및 시스템, 금융 시스템, 정보통신기기 및 시스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보안, 컴퓨터 및
                  주변기기,사무자동화기기 및 시스템 등 전자 정보통신 전반
► 참가문의: 도이치메세 한국대표부 아이피알포럼㈜
                  이선지 팀장 (sophia@ipr.co.kr / 02-551-7075)
                  박수현 대리 (sue@ipr.co.kr / 02-551-7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