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사료, 낙농, 수산업 모두를 잡고 싶다면, 인니를 주목하라!
작성자 :
윤영림  (lina@ipr.co.kr)
작성일 :
2018-07-11
조회 :
169
파  일 :
첨부파일 없음


축산, 사료, 낙농, 수산업 모두를 잡고 싶다면, 인니를 주목하라!

- 2018 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 -


인구 2억6000만명의 세계 4위 인구대국인 인도네시아는 5%대 경제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는 아시아 신흥국의 선두국가로 경제성장세에 발맞춰 육류 소비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나 인도네시아의 축산산업은 방대한 국토와 인구만큼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으며, 우리나라의 뛰어난 기술력을 봤을 때 머지 않아 우리나라 동물약품 및 사료제품의 세계시장 장악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축산업 및 사료업의 동향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인도네시아 최대 종합전시회 인도네시아축산박람회 (동시개최: 사료박람회, 낙농업박람회, 수산업박람회)가 2018년 7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자카르타컨벤션센터 (Jakarta Convention Centre)에서 올해 13회째 개최를 맞이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자카르타와 수라바야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본 박람회에는 42개국에서 온 500여개사가 참가하였으며, 14,000여명의 전문바이어가 참관하여 전시회에 열기를 더했다. 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는 인도네시아 농림부 내 축산 및 동물 보건에서 주최하는 국가급 박람회 이다.

매년 약 20여개의 관련 정부 기관 및 제조기업체, 업계 종사자, 수의사, 식품 가공 기업체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인도네시아 전문가들이 참가 및 참관하여 새로운 기술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축산 박람회로써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세미나 및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루어져 축산, 사료, 낙농업, 수산업의 세계 동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좌: 전시장 입구 전경 / 우: 전시장 입구 등록대 전경]


◈ 천연재료 및 차별화 된 제품 기술로 인니 축산인을 사로잡은 한국관

2018 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에는 총 16개의 한국기업이 참가했는데 뛰어난 제품 기술력과 화려한 부스 시공으로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한국단미사료협회’에서는 엠케이생명과학, 솔톤바이오켐, 우진사료공업, 소마, 칼스앤비티 총 5개 업체를 구성하였다.

‘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는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삼우메디안, 서울신약, 씨티씨바이오, SB신일, 유니바이오테크, 이글벳, 중앙백스연구소, 한동 등 총 10개 업체를 지원하여 한국관을 구성했으며, 재경전광에서 개별로 참가했다. 참가업체들은 기존 바이어 유지를 포함 신규 바이어 발굴과 산업 동향 파악 등에 힘썼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주요 제품을 소개하며 한국산 제품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엠케이생명과학은 자연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 사료첨가제를 선보였으며, 재경전광은 원적외선 램프를 선보여 해외 각국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었다. 또한 한국단미사료협회는 인도네시아 사료협회(GPMT)와의 미팅을 통해 사료산업발전 MOU 체결 이후 사료 수출 애로사항 해소법 등을 공유하며 사료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전시기간 3일간 발간되는 SHOW DAILY 및 현장 홍보배너 설치로 한국관의 홍보 및 세련된 부스 디자인으로 바이어의 발길을 끌기도 하였다.

[좌: 참가업체 '솔톤바이오캠' 상담전경/ 우: 참가업체 '대성미생물연구소' 상담전경]


[좌: 참가업체 '재경전광' 상담전경 / 우: 한국관 전경]


◈ 인니 대통령, 한국관 방문

전시회 마지막 날인 6일에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전시회장을 방문해 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의 성공을 독려했다. 이는 축산업 및 동물용의약품 분야, 단미 및 배합사료 분야 등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동남아 시장점유율 1위 예상의 잠재력 있는 축산시장, 한국기업 진출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한국은 인도네시아의 제 7위 교역국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축산업 및 농업의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으며 축산업 가구는 매년 증가해 지난해 기준 5900만 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인구의 87%가 이슬람교도여서 금욕 기간인 라마단 이후 최대 명절이자 최대 수요발생 기간인 르바란을 겨냥한 비육우 사육 사업이 국내 수요를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1인당 연간 닭고기 소비량이 6.3㎏에 불과하지만 소득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국민 대부분이 돼지고기를 금기하는 이슬람교도여서 머지않아 우리나라 소비량(지난해 기준 14㎏)을 넘어 말레이시아(40.8㎏) 등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육류 소비가 늘면 사료 수요도 늘어날 예정으로 이미 한국의 CJ는 인도네시아 사료 시장에 진출하여 타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최근 하림그룹은 아세안 최대 경제권인 인도네시아의 사료 및 종계(병아리용 계란 생산) 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하림그룹의 주력 계열사 팜스코는 인도네시아 수자야그룹의 사료 및 종계 사업부문을 최종 인수해 현지 경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림그룹은 한국형 축산 계열화 시스템을 인도네시아에 조기 정착시켜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육류 단백질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내년 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는 2019년 7월 3일에서 5일까지 인도네시아의 항만 도시 수라바야에서 제 14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내년에도 본 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를 통해 많은 한국 업체들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문을 두드려 새로운 수출 기회를 높이기 바란다.





2018 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 전시개요
► 전시회명 : 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INDO LIVESTOCK 2018)
► 전시기간 : 2018년 7월 4일(수)~6일(금) / 3일간
► 전시장소 : Jakarta Convention Center, 자카르타
► 참가업체 : 42개국 500여개 업체
► 바이어수 : 14,000여명
► 전시품목 : 축산약품, 축산사료, 축산기계, 시스템, 제조공정 등
► 웹사이트 : http://www.indolivestock.com/
► 문의사항 : 전략지역특화사업팀 윤영림 (lina@ipr.co.kr/02-551-7022)




사진으로 보는 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


[좌: 인니 대통령 한국관 방문 / 우: 한국관 및 대만관 전경]


[좌: 전시장 전경/ 우: 인도네시아 농업부 부스]


[현지 대형기업 부스 전경]


[좌: 하림 팜스코 부스 / 우: 우크라이나 TEXHA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