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소비시장 호치민, 한국 식품의 매력을 맛보다 - Vietfood & Beverage 2018
작성자 :
이지예  (laura@ipr.co.kr)
작성일 :
2018-08-27
조회 :
137
파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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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소비시장 호치민, 한국 식품의 매력을 맛보다

- 2018 호치민 국제식품 및 식음료 박람회 -



올해로 22회를 맞는 2018 호치민 국제식품 및 식음료 박람회가 2018년 8월 8일부터 11일까지 호치민 사이공 국제 컨벤션센터(SE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가공식품, 식자재, 음료, 주류, 식품첨가물, 건강식품 등의 총 550개참가사가 6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였으며, 90여개의 한국 참가사가 참가하였다. 태국, 대만, 중국, 폴란드, 인도, 한국에서 공동관을 구성하여 작년보다 더욱 글로벌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되었으며, 특히 인도는 작년에는 사절단으로 본 박람회를 참관하였으나 올해에는 공동관을 꾸리며 신흥 베트남 시장 진출의 열망을 보여주었다.

한국에서는 경기도 FTA 활용지원센터,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부산상공회의소, 유가공협회, 춘천바이오산업진흥재단에서 공동관을 구성하여 한국업체들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였다. 식품 전시답게 B2B 와 B2C 를 아우르며 트레이드 비지터 약 10,500명, 일반 비지터 7,000명 이상으로 총 17,251명의 참관객이 본 전시를 방문하여 활기찬 분위기 속에 전시가 진행되었다.

[개막식 사진]


◈ 젊은 소비시장인 베트남 시장! 한국업체 앞다투어 참가

베트남은 성장 잠재성과 지정학적 위치로 차세대 ASEAN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국가로 전망되고 있다. 2018년 베트남은 아세안 역내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6% 이상의 경제성장률로 거시 경제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며 인구 30억의 거대시장인 아세안, 중국, 인도를 연결하는 지정학적 위치로 FTA 허브로 부상 중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을 증명이라도 하듯 본 전시회 에이전트인 아이피알로 참가문의를 주었으나 부스가 없는 관계로 참가를 하지 못한 업체도 다수 있었다. 이렇듯 한국 업체들은 유망한 베트남 시장을 알아보고 앞다투어 베트남 전시를 통한 수출판로 개척을 계획하고 있다.

전체 인구의 약 34%를 차지하는 15~34세의 젊은 층이 베트남 내수시장의 핵심 소비계층으로 부상하며 청소년기 및 결혼.육아기에 해당되는 연령으로 식품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에 발맞추어 ‘푸드케어’ 는 유리병에 담아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이유식을 전시하여 바이어들과 전시장을 찾은 많은 젊은 소비층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의 주류 업체도 큰 호응을 얻었다. ‘대선주조’에서는 C1소주와 대선소주를 전시하여 한국의 전통주 소주를 소개하였으며 ‘제주맥주’에서는 제주 유기농 감귤껍질의 은은한 향이 추가된 부드러운 밀맥주인 제주 위트 에일을 선보이며 베트남 수제 맥주 시장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베트남은 현재 한국 식품에 대해 높은 관심과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소득 수준 향상으로 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사인 ‘㈜자로’ 에서는 말린 인삼, 홍삼, 흑삼 등을 전시하여 현지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개별 참가사인 ‘삼장협동조합’에서도 인삼류를 전시하여 건강 식품에 관심이 많아진 베트남 소비자들의 취향을 간파하였다. 그리고 ‘케이-메디쿱’ 에서는 탄수화물 독소 측정기를 통해 많은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에이지유산균, 하루안 등 메디컬 푸드를 선보였다.

[한국업체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


◈ 최대 소비 시장, 호치민의 매력

베트남은 북부, 중부, 남부가 거리적, 역사적, 기후적으로 차이가 많은 만큼 성장 격차가 상당하며, 소비 성향과 투자 환경 면에서도 차이가 뚜렷하다. 그 중 남부에 위치해 있는 호치민 시는 북부의 하노이와 함께 베트남 경제 발달의 중심을 이끌어 가고 있다. 호치민 시는 2017년 CMI(City Momentum Index: 도시역동성지수) 조사에 의하면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2위로 선정되었다.

호치민은 베트남 경제도시이자 최대 소비 시장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거주자 소득수준, 쇼핑. 외식. 여가 지출에 대한 관대한 성향, 새로운 상품에 대한 호의적 태도 등으로 한국 식품 업체의 진출 시장으로 적합한 시장이다. 베트남에는 무려 약 124,457 명의 교민이 살고 있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고 한국 상품을 많이 선호하고 있으므로 한국 식품 진출 기회가 활짝 열려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전시기간 중 부대행사로 진행되었던 ‘롱하우 산업단지’ 시찰에 참여한 업체들의 반응도 신선했다. 롱하우 산업단지는 호치민 동남쪽에 위치한 베트남 동해 바다에 인접하여 자리 잡고 있어 물류 공급 및 시장 접근성에 강점이 있으며 현재 베트남 업체 88개, 일본 업체 40개, 한국 업체 15개, 그 외 미국, 프랑스를 포함한 기타 국가들 업체 17개를 포함하여 16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롱하우 산업단지에 대한 소개를 들은 후 빵, 과자류를 취급하는 베트남 업체인 TOPCAKE 과 채소류를 취급하는 일본 투자 기업인 Rrfarn Green Farm 의 공장을 방문하며 산업단지 내를 시찰하였다. 참가업체 중 튀기지 않은 김부각을 취급하는 업체 ‘김마루’ 는 롱하우 산업단지 내 외국 투자 기업 공장을 방문하며 앞으로 베트남 투자 계획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하였다.

[롱하우 산업단지 내 시찰]





◆ 한국 업체반응 ◆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동관을 구성하였습니다'

"우리 기관에서는 작년에 이어 이번 년도에도 호치민 국제식품 및 식음료 박람회에 공동관을 구성하였습니다. 지난 참가했던 업체들의 재참가 관심에 힘입어 이번에는 작년보다 규모를 늘려 공동관을 구성하게 되었는데요, 업체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고 이번 전시에서 업체들이 기대만큼 많은 성과를 거둔 것 같아 본 전시에 재참가한 것이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류제천 주임 -



'역시 유효바이어가 많습니다'

"우리 회사는 주로 두바이 쪽으로 해외 전시를 참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전시를 처음 참가한 것은 아니지만 호치민은 처음이어서 바이어가 많이 방문을 할 지 걱정이었는데요, 바이어들을 만나고 60-70억 원 정도의 상담 실적을 내게 되어 함께 참가한 거래처 업체들도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부산 업체들과 함께 재참가할 의사가 있습니다."
- 코리나 무역, 전학철 대표 -





2018 호치민 국제식품 및 식음료 박람회 전시개요
► 전시회명: 호치민 국제 식품 및 식음료박람회 (Vietfood & Beverage 2018)
► 전시기간: 2018년 8월 8일 ~ 11일
► 전시장소: 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SECC)
► 전시주최: Vinexad
► 참가업체: 550개 (600부스)
► 참관자수: 17,251명 (트레이드 비지터 10,500명 이상, 일반 비지터 7,000명 이상)
► 전시품목: 가공식품, 식자재, 음료, 주류, 식품첨가물, 건강식품 등
► 웹사이트: http://www.hcm.foodexvietnam.com/en
► 참가문의: 신경민 본부장 (kay@ipr.co.kr / 02-551-7074 )
                 이지예 주임 (laura@ipr.co.kr / 02-551-7021)




사진으로 보는 호치민 국제식품 및 식음료 박람회


[좌: 부산상공회의소 공동관 / 우: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공동관]


[좌: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공동관 / 우: 경기도 공동관]


[좌: 태국 공동관 / 우: 유가공협회 공동관]


[좌: 인도 공동관 / 우: 한국 개별 참가 업체 부스]


[좌: 폴란드 공동관 / 우: 동기간 개최된 포장박람회 전경]


[좌: 대만 공동관 / 우: 타 국가 부스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