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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시리즈 중 중국에서 개최되는 비브차이나가 2018년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난징엑스포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본 박람회는 기존 베이징에서 개최되다 생산성이 높은 장수성 지역 및 중국남부 바이어들을 포괄하기 위해 난징으로 개최도시를 변경하였다.

개최 전 주최사는 중국의 다양한 도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며 홍보활동을 진행하였고 중국 지자체 및 협단체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한국대표부인 아이피알에서도 국내 정부기관, 협단체 및 주요 바이어 유치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모집활동을 진행하였다. 아쉽게도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전시개막 전 발생한 태풍 망쿳을 피해갈 수는 없었지만 참가기업들은 난징도시의 수준높은 인프라 및 바이어퀄리티에 높은 점수를 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중국과 한국, 양국의 교역관계가 호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동물약품협회, 한국단미사료협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한국관을 형성하고 바이오토피아, 팜텍, 누리사이언스, 노아바이오텍, 태진을 포함하여 총 19개의 기업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본 박람회에 참가하였다. 각 협단체들은 한국기업들의 중국시장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참가기업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7월 베이징에서 중국수약협회와 MOU를 맺으며 양국이 상호협력키로 약속하고 본 박람회를 발판 삼아 동물약품기업들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지원하였다. 한국단미사료협회는 2016년도부터 꾸준히 중국 사료 협단체와의 관계를 구축하였으며 올해 또한 전시기간 중 베이징사료협회와 미팅을 진행하며 양국간의 긴밀한 협력을 논의하였다.

뿐만 아니라 GMP+ International 대표와 만나 개별적으로는 진행하기 힘든 GMP 인증을 위해 중간에서 기업들을 위해 다리역할을 할 것을 제안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을 구성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전시기간 중 세미나를 개최하여 한국의 스마트축산정책 현황과 기업들의 제품소개에 대해 바이어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많은 바이어들의 방문 속에 활발한 질의응답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런 노력에 보답이라도 하듯 참가기업들은 중국바이어와는 물론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해외바이어들과 현장계약을 진행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시기간 중에는 2019년 3월 방콕에 개최되는 비브아시아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농수축산신문과 월간양계에서 본 행사에 참가하였으며 기자들은 전시장을 방문하여 한국기업들의 생생한 중국시장진출기 현장을 직접 목격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주최사는 중국 정부기관 및 각국의 대사관, 축산선도기업들을 초청하여 중국 축산업의 빠른 성장속도와 더불어 해외각국의 투자와 협력을 유도하는 포럼을 개최되어 활발한 네트워킹 행사가 이어졌으며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빅데이터 분석, 폐수처리, 동물복지와 관련된 세미나가 개최되어 실질적인 정보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중국은 세계 2위의 닭고기 생산국가로 지난 30년동안 세계 최대 계란 생산국이다. 생산량 증가에 맞춰 식문화 변화 및 냉동가공업 발전으로 이에 따라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되며 앞으로 한국 축산기업들의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기대해 본다.




2018 비브차이나 전시개요

► 전시회명: 2018 비브차이나
► 전시기간: 2018년 9월 17일~19일
► 전시장소: 난징엑스포전시장 (Nanjing international Expo Center)
► 참가업체: 27개국 450여개사
► 방문자수: 100개국 20,000명 전문 무역 바이어
► 전시면적: 30,000sqm
► 참가문의: 비브차이나 한국대표부-아이피알포럼
                                홍민경 팀장(lindsay@ipr.co.kr / 02-551-7066)




◆ 한국 업체반응 ◆

'다양한 지역의 중국바이어를 만나'

"베이징에서 개최했을 때와 비교해보면 더욱 다양한 지역의 중국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었으며 특히 서쪽 및 남쪽 바이어들의 방문이 많아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예년과 비교해 보면 바이어의 퀄리티가 높아졌음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으며 중국바이어들의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계약을 위한 심도있는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 김형준 부장, [CALS NBT] -

'중국시장진출을 위한 이상적인 박람회'

"비브차이나는 처음 참가하지만 바이어들과의 미팅을 통해 제품라인과 타겟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전략을 재정비 할 수 있도록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제품등록을 위한 중국참가사와의 미팅도 원활히 진행되어 빠른 시일 내에 중국시장 진출을 기대해 봅니다."

- 박영수 대표, [GTE]-

사진으로 보는 2018 비브차이나

[바이어들로 붐비는 현장]

[좌: 미국관 / 우: 네덜란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