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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블루오션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미얀마에서 개최되는 미얀마농축산박람회(Agrilivestock)가 2018년 12월 6일부터 8일까지 미얀마엑스포홀(Myanmar Expo Hall)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부터 신축된 전시장으로 옮겨 진행된다고 하여 염려가 많았으나 발전된 인프라와 북적이는 바이어들로 이는 기우였음을 확실하게 입증하였다.

주최사인 AMB Tarsus Event Group은 사전 온라인 및 소셜마케팅을 포함하여 타 지역에서 오는 바이어를 위해 이동수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바이어 유치에 힘썼다. 뿐만 아니라 전시 첫날 개최되는 오프닝세레모니에는 미얀마 주요 축산관련 정부기관 및 협회의 방문으로 한국 참가사들과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한국에서는 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 한국관을 구성하여 한국썸벳, 씨티씨바이오, 서울신약, 녹십자수의약품을 포함하여 10여개의 동물약품 기업들이 참가하였으며 보일공업은 케이지를 포함한 축산설비시설 수출을 위해 지난 수 년간 본 박람회에 참가하여 지속적으로 미얀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동물약품의 경우 항생제 사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제품 등록이 까다로워지고 있는 추세에 반해, 미얀마는 규제가 비교적 완화되어 있는 편이라 현재 제품 수출의 최적기라 할 수 있다. 한국동물약품기업들은 미얀마 시장 진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2019년 본 박람회 재 참가를 결정하였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미얀마축산협회에서 현 미얀마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가 열렸으며 Big Dutchman, Farmsun, Biomin, Buhler를 포함하여 축산 유망 기업들은 부스 안에서 다양한 파티와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며 전시기간 내내 유쾌한 분위기가 지속되었다.


본 박람회는 올해 20개국 300개사가 참가하였으며 12,000여명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한국관을 포함하여 중국, 이탈리아, 대만관이 구성되면서 성공적으로 전시가 개최되었다. 미얀마는 최근 문호를 개방하고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양곤 시내에는 이미 대형마트와 쇼핑몰이 여러 곳 들어서고 있다.

소득 수준이 상승하면서 유제품과 육류 소비가 상승함에 따라 관련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현재 미얀마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심어지고 있어 한국기업들의 미얀마 시장 수출에 호재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 미얀마농축산박람회 전시개요

► 전시회명: 2018 미얀마농축산박람회
► 전시기간: 2018년 12월 6일 ~ 8일
► 전시장소: 미얀마엑스포홀(Myanmar Expo Hall)
► 참가업체: 20개국 300여개사
► 방문자수: 12,000명 전문 무역 바이어
► 전시면적: 10,000sqm
► 참가문의: 미얀마농축산박람회 한국대표부-아이피알포럼 홍민경 팀장(lindsay@ipr.co.kr / 02-551-7066)





◆ 한국 업체반응 ◆

'제품 수출의 최적의 기회, 지속적으로 시장 공략해야'

"저희는 4년만에 본 박람회에 재 참가하였는데 미얀마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관에 참가한 기업들도 신규 전시장과 양질의 바이어 퀄리티에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도 재 참가하여 지속적으로 미얀마 시장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시장 진출을 위한 가능성 열려'

"저희 회사는 3년 전부터 꾸준히 본 박람회에 참가하였습니다. 현지 파트너사도 있지만 매년 본 박람회에서 기존 바이어들을 만나 관계를 구축하고 시장 정보도 습득하며 미얀마 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에서 방문한 바이어들과도 만나 심도있는 미팅을 한 결과, 신시장 진출의 가능성도 확보하였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2018 미얀마농축산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