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닥재 시장의 드라마틱한 성장세에 발 맞춰!
역대 최대 규모 기록한 도모텍스아시아
- LG하우시스, 대진데코리아, KDF, 재영, 선영화학,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참가
- 국내사 현장 재참가율 50% 달성
아시아 최대, 세계에서는 2대 바닥재 박람회로 손꼽히는 카펫•바닥재전문 전시회인 도모텍스아시아(DOMOTEX asia/CHINA FLOOR)가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 상해신국제전람중심(SNIEC)에서 개최되었다.
도모텍스아시아는 세계 최대규모의 바닥재 전문 전시회인 하노버 카펫바닥재박람회(HANNOVER DOMOTEX)의 시리즈 전시회 중 하나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바닥재 박람회이다. 1999년 처음 개막한 이래로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면서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바닥재전문 전시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40개 국가에서 1,600개 업체가 총 15개홀을 사용하여 175,000㎡의 규모를 기록하였고 전 세계 100개 국가에서 약 66,875명의 참관객이 다녀가 작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관은 크게 ▶목재 바닥재 홀 ▶탄성바닥재 홀 ▶카펫 홀로 구분되어 있으며,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카펫, 목재바닥재, 바닥마감재, 탄성바닥마감재, 텍스타일, 합판 바닥재 등 최신 바닥재 제품과 관련설비, 기술까지 바닥재와 관련된 모든 제품과 서비스가 해당된다.
[오프닝 세레모니 전경]
[전시장 내/외부 전경]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지방 및 도시 건설의 가속화, 부동산 산업과 국민생활수준의 빠른 성장 그리고 인테리어 장식의 지속적인 인기와 맞물린 국가 산업정책의 지원은 목재 바닥재의 어마어마한 수요를 창출해 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올해 도모텍스아시아는 목재 분야에 추가 홀을 마련하여 전체 15 개 홀 중 4 개를 목재, 대나무 및 기타 바닥재 전용 홀로 새롭게 단장했다. 목재 바닥재 홀에서는 단단한 목재, 엔지니어링 목재, 라미네이트, 코르크, 대나무 및 WPC 바닥에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Swiss Krono, Classen, Kaindl, Faus, Parador, Alsapan, Balterio, Berry Alloc, Quickstep, Granorte, Home Legend와 같은 국제 유명 기업들이 Hall E1 및 E3에 위치하였으며, 목재 난방 바닥재는 Teclic, Bloor, Yanni, Jinyi, Linchang, Minghe, Nuogao, Moganshan 및 Jinxiang과 같은 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하였다.
- 목재 바닥재관의 해외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도모텍스아시아는 올해 호주 바닥재 협회(Australian Timber Flooring Association; ATFA)에서 바이어 대표단을 초청하여 참가업체와 B2B 미팅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바이어는 회사의 구매력과 중국 마루 시장에 대한 관심도에 따라 선정되었으며, 목재 및 대나무 바닥재를 취급하는 업체를 위주로 방문하여 미팅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이들에게는 숙박, 공장 방문, 현장 시찰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그 밖에 Treniq 라는 국제 인테리어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여 초청한 바이어들도 카펫 및 목재 홀을 견학하였다.
[목재 바닥재 홀 전경]
올해 본 박람회의 가장 중요한 부문 중 하나는 카펫으로, 중국은 최근 카펫의 소비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다른 주요국들의 카펫 수출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터키와 함께 전세계 카펫 수출의 약 40 %를 차지하고 있다.
카펫 홀은 올해도 이란, 터키, 인도의 파빌리온이 상당히 많은 공간을 차지하였다. 또한 올해는 아프가니스탄 국가관이 355sqm로 참가하였으며, 벨기에, 독일, 네덜란드도 기계 제작 카펫과 깔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Oriental Weavers, Balta, Hali Festival, Boyteks, Aquafil, Trützschler, Voxflor, Bahariye, Ideal Solutions, Standard Carpet, Shanhua, Man Made, Abbas 및 Van De Wiele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가하였다. W5에 마련된 럭셔리 브랜드 (Luxury Brands)는 다양한 현대적 카페트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독창적인 전시 공간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카펫 바닥재 홀 전경]
지난 2018년 한 해 세계 탄성바닥재 시장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가장 큰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중국은 쇼핑몰, 교통 인프라, 식당 등의 신축과 의료 및 교육기관 건물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되면, 탄성바닥재 시장의 성장을 이끌 매력적인 각종 기회가 창출될 수 있다. 설치 용이성, 낮은 유지보수비, 다양하고 모던한 디자인 등 탄성바닥재가 가지고 있는 특장점들이 널리 알려지면 향후 탄성바닥재 시장의 수요 역시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탄성바닥재 섹터는 PVC 바닥재, 스포츠용 및 야외용 데크 바닥재 등이 전시된 총 5개 전시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시 역사상 최초로 총 면적이 55,000sqm를 넘어섰다. 올해 탄성바닥재 홀은 N홀로 자리를 옮겨 Gerflor, Armstrong 및 LG Hausys, 대진과 같은 유명 브랜드들이 모두 N5 홀에 자리를 잡았다.
SPC 바닥재는 지난 전시회와 비교하여 출품 업체가 더 늘어나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 바닥재 홀과 WPC 실내 및 실외 바닥 홀은 탄성 바닥재의 또 다른 새로운 트랜드로 완전히 자리를 잡아 기존의 스포츠바닥재존(Sports Flooring Zone)이 2019년 박람회에서는 스포츠바닥재 ‘홀’(Sports Flooring Hall)로 탈바꿈했으며 Rubrig, K&B Junwoo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들이 참가하였다.
그 외에도 KDF, 재영, Unilin, Wineo, US Floor, ARDEX, I4F, Armstrong, Gerflor, LG Hausys, Toli, Novalis, L&C, NOX, Meijer, Rococo 등 세계 유수 업체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목재 바닥재 홀 전경]
- InnovAction 바닥재 캠페인(InnovAction Flooring Campaign)InnovAction은 2019년 최고의 제품을 선별하여 수상하는 행사로 18 개의 경쟁업체들이 신제품을 선보였다. 카펫/우드/탄성바닥재 각각의 홀에 총 3곳에서 전시되는 본 캠페인은 올해 Kostas Chatzigiannis 라는 유명 그리스 디자이너가 디스플레이 존을 디자인 하여 이목을 끌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방문객들은 갤러리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을 받으며 시각적으로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음은 물론 제품을 통해 다양한 영감을 받을 수 있다.
주최사에서는 InnovAction에 참가하는 업체들을 위해 신제품 홍보 동영상을 SNS에 배포하고, 전시장에서도 스크린을 통해 노출함은 물론, 해당 업체 부스 정보가 전시장 맵에 별도로 하이라이트하여 표시 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의 혜택을 제공한다.
[InnovAction 캠페인 전시현장]
2017 년 처음으로 시작된 럭셔리 브랜드(Luxury Brands)는 올해도 가장 인기 있는 고급 인테리어 디자인 브랜드 15 곳을 초청하여 선보였다. 커버매거진(COVER) 및 도모텍스아시아 주최사가 공동주최한 럭셔리 브랜드 카펫 쇼는 지난 2년 동안 방문객 및 전시 업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에 엄선된 고급수공카펫제품(High-end hade made)이 전시장 한 켠에 디스플레이 되고, 별도로 마련된 프라이빗 공간에서만 디자이너의 제품을 상담할 수 있다. 본 디스플레이 존은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글로벌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를 제공한다.
[카펫 홀 및 럭셔리브랜드 이벤트 존 전경]
올해 한국에서는 LG하우시스, 녹수, KDF, 대진, 선영화학, 코오롱인더스트리, 재영, K&B준우, 아이바닥, 한일메디칼 등 국내 시장을 호령하는 바닥재 전문 기업이 대거 참가하였다. 전체 면적이 1,400sqm에 달한다. 대진은 전시 첫날 바로 현장 리북킹을 진행하였으며 전시 참가에 매우 만족하였다. 올해는 전체 국내 참가사의 50%가 재참가를 확정하여 현장 리북킹을 완료하였다.
금년도 첫 참가와 함께 현장 리북킹을 진행한 한일 메디칼은 온열매트, 온수매트 등을 출품하여 틈새시장을 공략하였다. 현장에서 메이드인 코리아의 전기 매트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은 상당히 뜨거웠으며 관련 업체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내년에는 사이즈를 늘려 참가를 확정하였다.
수년간 도모텍스아시아를 꾸준히 참가해온 국내 탄성바닥재 대표 업체인 대진과 KDF, 재영, 선영화학 등은 연간 해외전시 참가 계획에 도모텍스아시아는 필수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바닥재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해외 전시 중에 규모와 퀄리티 면에서 대체할만한 전시가 없기 때문이다.
[한일메디칼, LG하우시스, 대진, 녹수, 선영화학, 아이바닥, KDF, 재영 부스 전경]
도모텍스아시아는 중국 시장은 물론 세계 바닥재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필수 관문으로 국내업체들에게는 거리상 가까운 중국전시에 참가하여 세계 각국의 바이어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내년에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상해신국제전람중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7월 초까지 5%의 조기할인의 혜택이 있으니 관심있는 기업들의 많은 문의 바란다.
2019 도모텍스아시아(DOMOTEX asia CHINA/FLOOR) 전시개요► 전시회명: 제21회 도모텍스 아시아 2019 (DOMOTEX asia CHINA FLOOR 2019)
► 전시기간: 2019년 3월 26일(화) ~ 28일(목) / 3일간
► 전시장소: 상해신국제전람중심(Shanghai New Inte’l Expo Centre), 상해, 중국
► 전시규모: 175,000㎡, 참가업체 1,600개사, 참관객 66,875명
► 웹사이트: www.domotexasiachinafloor.com
► 전시문의: 아이피알포럼㈜ 전략지역특화사업팀 김두현 팀장(karen@ipr.co.kr / 02-551-7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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