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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및 방송기술 박람회로 손꼽히는 싱가포르커뮤닉아시아·브로드캐스트아시아가 2019년 6월 18일(화)부터 6월20일(목)까지 총 3일간 마리나베이샌즈 전시장과 썬텍 전시장에서 동시 개최되었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본 박람회는 통신, 방송, 스마트기술간에 연계성이 높아짐에 따라 5G, 위성, 기업 IT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CommunicAsia’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로봇 등 스마트기술 전문 전시인 ‘NXTAsia’ 그리고 OTT, IP Broadcasting, UHD/HDR 등 방송 기술 전반을 다룬 BroadcastAsia를 아우르는 Parent 브랜드인'ConnecTechAsia'라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48개국 1,78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EU, 캐나다, 대만, 미국 공동관을 포함해 35개 해외 국가관이 구성되어 통합 67,000sqm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컨퍼런스 참석자 및 미디어를 포함하여 약 38,000여명의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하였다.

한국에서는 KOTRA&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를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13개 지방 IT진흥원 연합(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제주테크노파크, 세종지역산업기획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경북소프트웨어융합진흥센터,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북지식사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IoT 사업단,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한국데이터진흥원, KT협력사동반성장팀이 단체관을 구성하여 한국 기업의 커뮤닉아시아 참가를 지원하였다. 브로드캐스트아시아에는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가 단체관을 지원하여 개별 참가사를 포함해 약 150명의 한국 기업들이 ConnecTechAsia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이어에게 선보였다.


◈ 5G, 인공지능, IoT, 스마트시티..Smart Connectivity로 기술의 미래 지도를 바꾼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싱가포르정보통신박람회는 인공지능, 자동화기술, 사물인터넷(IoT)와 블록체인, 5G 등의 기술 혁신이 앞으로 생활 속의 스마트 커넥티비티(Smart Connectivity)를 높이는 기술들을 선보였다. 특히 혁신적인 정보통신 기술들의 발달로 산업간의 경계와 제약이 없어지면서,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교통 및 유통,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ICT 기술이 접목된 첨단 기술들을 선보였다.

한국의KT는 국내 통신사로서는 유일하게 본 박람회에 참가하였으며 이번 행사에서 ‘Do everything with KT 5G’ 를 주제로 5G 상용화 과정을 AR 기술을 통해 방문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관을 운영하였다. 5G 스카이십 존에는 5G 통신과 무인비행선 및 드론의 장점을 결합한 재난안전 특화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AI 호텔 존에서는 AR 기술을 활용한 기가지니 AI호텔 서비스를 소개하였다. 체험관 부스에는 방문객이 줄을 서 기다릴 만큼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6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KT SAT은 올해 커뮤닉아시아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KT SAT의 3대 신 성장 동력을 처음으로 공개하였다. 신 성장 동력은 위성 통신을 이용해 5G기지국과 코어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융합 통신기술인 위성 5G, 블록체인 기반의 위성 서비스, 위성 구간 양자 암호 통신으로 구성되었으며 도서와 해상 지역에도 끊김 없는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과 글로벌 표준 현황을 전시하였다.


◈ 스마트시티세미나, 5G체험관, 테크투어.. 활발한 부대행사로 한국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려

전시 기간 중 코트라에서는 중 한-싱가포르 스마트시티 세미나를 주최하여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시범 도시로 선도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청의 정성훈 주무관이 세종시의 스마트시티 계획과 진행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한국수자원공사의 양도식 센터장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미래첨단도시 육성 계획에 대한 세션을 진행하였다. 또한 KT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권정근 부장과 싱가포르 국영 컨설팅기업인 Survana Jurong 에서 Bess Yi Fung Ng이 연사로 초청되어 스마트시티관련 유명 연사들의 참여를 통한 심도 있는 세미나를 마련하였다.

뿐만 아니라 세미나 후 스파코사, 시옷, O2O, 토이스미스, 포인드, 인스페이스, 트로닉스의 유망 7개 스타트업이 피칭 세션을 진행하여 한국기업의 스마트 기술력을 알렸으며 이후 진행되는 사전 어레인지된 1: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바이어들과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부대 행사 이외에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한국 IT 기술의 우수성과 높은 관심을 입증 하듯 한국관 및 한국 주요 참가기업 부스로의 VIP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Tan Kiat How, Chief Executive의 오프닝 행사 VIP투어를 시작으로 안영집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는 전시 개막일 기업 부스를 방문하여 업체들에게 직접 제품 소개를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시 마지막 날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김창용 원장이 직접 한국관 부스에 방문해 한국 기업들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 반응을 전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및 현장 신청을 통해 관심 산업별 주요 참가기업 부스로 가이드 투어를 진행하는 테크놀로지 투어에는 한국 기업으로는 KT의 5G 쇼케이스와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업체인 헤븐트리가 참가하여 바이어에게 더욱 자세히 제품 및 기술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누렸다.


◈ 한국 중소기업들의 놀라운 아이디어와 기술력, 해외 바이어의 ‘호평’ 이어져

코트라관 참가사 에이피메이트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카드 및 OTP 카드를 선보여 많은 해외 업체에 호평을 받으며 전시 기간 내내 미팅으로 바쁜 모습을 보였다. 싱가포르와 멕시코 업체와 전시 기간 중 MOU 계약을 네 건 성사하였으며, 추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부터 6년째 참가 중인 넷아이디는 코트라 한국관으로 참가,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박람회를 통해 국가별 파트너사 발굴 및 기술 동향 파악의 기회로 삼아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NIPA 관 참가사 넥스트이노베이션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텍스트-점자 변환 프로그램 개발사로 점자책 한 권이 제작되는 데에 평균적으로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점을 해결하여 30초 만에 텍스트를 점자로 변환하는 프로그램인 ‘SENSEE’ 를 선보여 바이어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시각장애인연맹과 MOU를 체결하여 추후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KT협력사동반성장관 참가사인 SALIN 이 싱가포르 기업과 MOU 를 체결함으로써 전시 기간 중 발간되는 신문인 쇼데일리에 게재되어 이름을 알렸다.


NIPA IoT 사업단 참가 기업 포인드(4IND)는 인공지능 관제 시스템 솔루션을 바이어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LCD 모니터에서 제품을 시연함으로서 전시 기간 내내 활발한 미팅을 이어나갔으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공동관에 참가한 UBN은 스마트팜 가정용 식물제배를 위한 IoT센서를 소개하고자 본 박람회에 처음 참가했으나 시장 파악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비교적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개별참가사 홍복(HONGBOG)은 홍체인식 기반 생체인식 솔루션을 바이어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에서 보여줌으로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싱가포르 정부의 공식 파트너 전시로 더욱 기대되는 ConnecTechAsia 2020

2020년도에 31회를 맞이하는 CommunicAsia는 싱가포르 정보 통신 미디어 개발청(IMDA)이 본 전시회의 공식 파트너이자 “Smart Nations Innovations Week”의 일환으로 본 전시가 개최되어 IMDA 및 싱가포르 관광청(STB) 이 주요 바이어 및 VIP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의 디지털전환과 방송통신 융합의 본격화에 따라 병행전시인 커뮤닉아시아와 브로드캐스트아시아의 바이어 호환 및 연관 프로그램이 증가함에 따라 썬텍에서 개최되던 BroadcastAsia를 마리나베이샌즈 지하2층으로 이동 개최하여 참관객의 보다 효과적인 전시장 방문 동선 및 미팅 스케쥴 구성을 지원하고자 한다. CommunicAsia & NXTAsia는 기존에 개최되던 1층과 5층 홀 전면적을 오픈하여 개최되며, 4층 미팅룸 타입의 전시참가 형태인 Hospitality Suites로도 참가가 가능하다.

더불어, 본 전시 주최사인 UBM(구/SES)과 Informa의 인수합병으로 Informa Markets로 주최사명이 변경되었으며, 전 세계 전시 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하여 전시 마케팅 및 컨텐츠 구성에 있어 한 층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ConnecTechAsia 2020은 6월 9일(화)~11일(목)에 개최 예정이며, 전시 기간 중 재 참가를 위한 사전 위치 예약이 약 85%이상 이루어져, 2020 년도에도 동, 서남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정보통신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관련 기업들에게 최적의 플랫폼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 업체반응 ◆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는 광통신망 디자인에서부터 개발까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참가하였는데, 매년 퀄리티 높은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3일 동안 계속 진행된 미팅으로 힘들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고, 내년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5G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에 감사드려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박람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시 기간 내내 정신 없이 바빴네요! 저희 KT의5G 체험관에서는 5G 스카이십을 통해 재난 안전 특화 플랫폼을 소개하면서, AR기술을 활용한 기가지니 AI 호텔 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컨셉으로 구성되었답니다. 전시 개막식 날에 진행된 VIP투어와 테크투어를 통해 자사의 5G 융합 기술들을 해외 바이어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모쪼록 커뮤닉아시아를 통해 우리나라의 독보적인 5G 의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매우 기쁩니다."





[CommunicAsia / NXTAsia 2019 전시개요]

► 전시회명: CommunicAsia & NXTAsia 2019
► 전시기간: 2019년 6월 18일 (화) – 6월 20일 (목)
► 전시장소: 마리나베이샌즈(Marina Bay Sands)
► 전시주최: Informa Markets (구/UBM)
► 전시면적: 47,000sqm
► 참가업체 수: 48개국, 1,148개사 참가(89% 해외업체 / 24개 국가관)
► 전문 바이어 수: 15,413명 (54% 해외바이어)
► 한국관 주관 기관: 코트라&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IoT사업단,
                            정보통신산업진흥원외 13개 지역 IT 진흥원, KT협력사동반성장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한국데이터진흥원
※ 참가문의: 한국대표부-아이피알그룹
                  이수진 본부장(hellen@ipr.co.kr) T: 02-551-7064 / F: 02-551-7059




[BroadcastAsia 2019 전시개요]

► 전시회명: BroadcastAsia 2019
► 전시기간: 2019년 6월 18일 (화) – 6월 20일 (목)
► 전시장소: 썬텍 싱가포르(Suntec Singapore)
► 전시주최: Informa Markets (구/UBM)
► 전시면적: 20,000sqm
► 참가업체 수: 48개국, 634개 (82% 해외업체 / 11개 국가관)
► 전문 바이어 수: 11,521 명 (61% 해외바이어)
► 한국관 주관 기관: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 참가문의: 한국대표부-아이피알그룹
                  이수진 본부장(hellen@ipr.co.kr) T: 02-551-7064 / F: 02-551-7059




사진으로 보는 2019 CommunicAsia & NXTAsia & Broadcast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