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가 확실한 한국업체들, 베트남 시장에 강력 어필 - Vietnam Expo in HCMC 2019
작성자 :
김지영  (alice@ipr.co.kr )
작성일 :
2019-12-13
조회 :
259
파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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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가 확실한 한국업체들, 베트남 시장에 강력 어필

- 호치민종합박람회 (Vietnam Expo in HCMC) 2019 -

베트남은 한국의 신남방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잡으며 국내 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제중심지인 호치민은 베트남 GDP의 23%를 차지하고 전 인구의 9.35%가 호치민에 거주하고 있어 최대 인구 밀집 지역으로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꾸준한 투자 진출이 이어지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지역 최대 종합박람회인 ‘호치민종합박람회’가 12월4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사이공 컨벤션 센터(SECC)에서 개최되었다. 20개국 850개사가 참가하고 13,57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가운데 한국은 총 92개사가 참가했다.

[좌: 전시장 전경 / 우: 개막식]

베트남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매년 6~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 2020년 아세안 의장을 맡게 된 베트남은 그 입지가 더욱 높아지게 된다. 또한 최근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중국을 대체할 제조기지로 더 각광을 받고 있다. 베트남은 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영기업의 부분 민영화를 진행하면서 우리 수출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분야 확대에 청신호가 밝혀졌다.

호치민종합박람회는 베트남 무역부 산하기관인 VINEXAD가 주최하여 공신력이 높을 뿐 아니라 베트남 산업통상부, 투자부, 과학기술부 등 정부처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규모와 역사 면에서 가장 큰 종합박람회로 손꼽힌다. 하드웨어 및 공구박람회와 새로 런칭한 조경박람회 및 소형가전박람회를 동시 개최하였으며 2020년 8월 SECC 전시장 증축 완공에 따라 개최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 베트남 유통 시장 트렌드 변화에 맞춤형 제품으로 승부, 92개사 92부스로 참가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2019년 상반기 베트남 및 한-베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베트남 수출 대상국 중 4위에 올랐으며 수입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품목을 살펴보면 완제품 수입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베트남은 급속한 도시화, 소득수준 상승, 젊은 소비층의 확대 등으로 유통시장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외국 기업의 베트남 유통 산업 영향력은 쇼핑몰, 온라인쇼핑, 편의점, 백화점 등 모든 분야에서 확대되는 추세로 외국 제품의 입점도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다. 금번 박람회에서는 이를 증명하듯 새로운 제품 유치를 위한 바이어의 적극적인 미팅 모습이 돋보였다.

[좌: 인천공동관 / 우: 광주전남공동관]


[좌: KBIZ 경기+서울 공동관 / 우: 청주상의 공동관]


[좌: SBA 공동관 / 우: SBA 시연 방송]

생활용품, 천연미용제품, 디자인제품, 주방용품, 유아용품, 차량용품, 식품, 운동용품 등 단순 생활용품을 너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들이 많이 보였다. 화장품, 스킨케어, 네일제품 등 이/미용제품이 가장 많은 품목을 차지하였으며, 공기청정기, 정수기, 마스크, 정수필터 등 미세먼지와 수질오염 문제가 화두가 되는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 제품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

홍삼, 인삼, 김, 해조류, 아로니아 등 건강기능식품의 참가는 꾸준했으며 활발한 현장 판매까지 이어지는 등 한국 식품에 대한 인기는 여전했다. 베트남의 높은 출산율, 빠른 도시화, 경제성장 및 소득 증가,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 등으로 유아용품 및 여성용품의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기띠, 유아용 악세서리, 영유아용 물티슈, 출산용품 등에 대한 바이어의 높은 관심도도 돋보였다.

국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지자체의 베트남 진출 지원이 다각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효과로 베트남 내 수출 상담회와 전시참가지원, 시장개척단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바이어가 분산되는 효과를 발생시켜 전시장을 찾는 바이어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인천테크노파크 및 중소기업중앙회, 무역협회는 별도의 맞춤 바이어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여 현장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실시하여 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였고 전시 현장 곳곳에서는 MOU도 체결 하는 모습이 보였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시 소재 기업 16개사를 지원 4일간의 전시 기간 중 235건 상담을 진행해 총 6백55만4000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두었고 수원시 역시 수원 소재 6개 기은 총 148만9000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 '서울메이드(SEOUL MADE)' 브랜드 한국과 베트남 '호치민종합박람회'에서 동시 런칭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중소기업의 해외 신흥 시장 진출을 위해 아세안 거점 국가인 베트남 하노이를 거점 지역으로 선정했다. VTVcab(베트남 공영방송사)와 함께 2020년 3월 ‘이미용, 육아용품, 생활잡화, 가공식품을 주 축으로 한 300개 기업을 선정해 ‘SEOUL MADE’ 브랜드샵을 Vincom MEGA MALL에 조성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메이드(SEOUL MADE)’ 브랜드 런칭 행사는 2019년 12월 서울과 호치민에서 동시 진행되었고 SBA 장영승 대표이사가 호치민종합박람회 행사장을 찾아 참가 기업을 독려하고 서울메이드 브랜드 런칭을 알렸다. 서울의 우수한 이/미용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 기업 20개와 공동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서울메이드 홍보를 위해 현지 SNS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제품 시연 라이브 방송 시간을 마련하고, ‘베트남 TV’ 및 ‘호치민TV’ 등 방송 채널과 현지 유력 미디어를 초청하여 미디어 간담회 행사하는 등 다각도의 차별화된 마케팅 방법을 활용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좌: SEOUL MADE런칭 인터뷰 / 우: SEOUL MADE 심볼]

전시 기간 중 주최측 부대행사로는 다양한 세미나와 산업시찰이 진행되었다. 전시장 내에는 ‘중국 푸젠성 기업 무역사절단’이 위치하여 다양한 소비 제품을 선보였고 투자 유치 세미나도 진행하였다. 주최사 VINEXAD는 매년 베트남 남•북부 최대 종합 박람회인 하노이종합박람회(4월), 호치민 종합박람회(12월)를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 12월 종합박람회는 2020년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 한국 업체반응 ◆

'베트남은 여전히 블루오션입니다'

"이미 베트남에도 많은 푸드 전문 전시가 있고 많은 한국 제품이 수출되어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의외로 바쁜 일정 보냈습니다. 전시 기간 중 MOU 체결까지 이루며 큰 기대 안고 돌아갑니다."
- 호성농업회사법인 -


'베트남, 가격이 중요하지 않네요'

"저희 제품은 저주파 마사지기 및 여러 디자인 용품입니다. 올해 처음 해외 진출을 고려하여 홍콩과 베트남 전시에 참가해봅니다. 베트남은 낮은 물가로 인해 저희 제품이 다소 비쌀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스파 및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문의를 받았습니다."
- 아르덴 -





호치민종합박람회 (Vietnam Expo in HCMC) 2019 전시개요

► 전시회명: The 17th Vietnam International Trade Fair in Ho Chi Minh City
► 전시기간: 2019년 12월 4일 ~ 12월 7일 (4일간)
► 전시장소: 사이공국제전시장 (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 SECC)
► 전시주최: Vietnam National Trade Fair & Advertising Company / VINEXAD
► 전시규모: 15,000sqm (20개국 850개사 참가), 13,570명 참관
► 한국 참가기업: 6개 공동관 (인천테크노파크, 서울산업진흥원, 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 청주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부, 수원시청,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부) 외 총 92개 업체 참가
► 전시품목: 기계&장비, 하이테크 제품, 산업제품, 의류, 패션, 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 및 미용제품, 식품, 공예품, 소비재 등 종합 용품
► 참가문의: 이연서 팀장 (sophia@ipr.co.kr / 02-551-7075)
김지영 과장 (alice@ipr.co.kr / 02-551-7076)




사진으로 보는 호치민종합박람회 2019


[좌: 종합박람회 전시장 입구, 우: 하드웨어 공구전 입구]


[좌: 인도네시아 공동관 / 우: 중국 공동관


[전시장 전경]


[세미나 진행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