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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바우처 사업 2차 참가신청이 시작되었다. 수출바우처사업이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지난해까지 수출역량강화사업, 월드챔프사업, 해외전시회참가지원사업 등으로 나누어 진행했던 수출지원사업을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으로 통합해 기업들에게 수출바우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5월 29일부터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2017년 2차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 및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기업 신청은 6월 23일까지 가능하다.

바우처 사업에 선정돼 바우처를 받은 기업은 필요한 ‘바우처 메뉴판’에서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직접 선택해서 수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서비스로는 홍보/광고, 국내외 코칭, 조사/정보, 전시회, 출장/현지동행출장, 통관/선적대행, 해외진출자문/대행, 브랜드 개발, 무역교육 및 투자유치 등 9개 메뉴별로 단가 및 수행기업이 지정돼 있어 선택적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선택형 지원사업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해외전시회 단체참가 지원사업’은 해외 유망전시회에 한국관으로 참가(10개사 이상)하는 경우 부스임차, 장치비 등 전시회 직접경비 최대 50%를 국고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당 1부스 기준이며 지원대상 전시회에 2회까지 참가우선권을 부여한다. 정부는 올해 120억 원을 투입해 200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전시회에 참가하고 싶지만 어떤 박람회를 참가해야 할지, 또한 어떻게 지원을 받아야 할지 막막한 기업들을 위해 해외마케팅 전문 기업인 아이피알그룹에서는 기업의 수출 기반 및 상황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 문의: 전시 1본부 신경민 본부장 (02-551-7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