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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게임쇼 주최측은 도쿄 게임쇼 기간 중 일반 공개일인 9월 23일(토)과 24일 양일간 홀 11의 특설 무대에서 e-스포츠 전문 행사인 'e-Sports X'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대규모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는 e-Sports는 경기성 높은 게임의 새로운 문화로서 그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도쿄 게임쇼의 e-Sports 경기대회는 2곳의 특설 스테이지에서 객석을 각각 500석 설치하는 등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개최된다.

특설 스테이지는 ‘PlayStation presents BLUE STAGE’(스테이지 협찬: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Samsung SSD presents RED STAGE’(스테이지 협찬: 일본 삼성)로 나누어 양일간 총 8개의 경기 타이틀이 열전을 펼치게 된다.

'e-Sports X'에서는 e-Sports의 인기 장르인 대전형 격투 게임과 FPS(1인칭 슈팅 게임)외에 스마트폰 앱 게임 등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장르의 타이틀을 취급한다.

또한, 각 게임 장르에서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최 정상급 선수와 게임팀을 초대하는 등 세계 최정상의 플레이도 관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세계로 확대되는 e-Sports의 열기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도쿄게임쇼는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7월까지의 본 전시에 참가 신청한 기업은 총 332사이며 이것은 614개사가 출전했던 작년 같은 시기의 301개 사를 웃도는 규모다.

특히 작년에 신설된 VR 코너는 올해 VR/AR 코너로 이름을 바꾸고 MR(복합현실)도 출전 대상으로 추가하여 작년 출전 규모의 30% 이상 확대된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각 지역 진흥원들이 연합하여 우수 게임개발사들과 한국공동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본 박람회 한국사무소인 아이피알그룹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문의: 전시 1본부 신경민 본부장 (02-551-7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