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4

유럽의 대표적인 보안 및 소방 방재 관련 박람회인 시큐레자가 19회째를 맞아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피에라 밀라노 로에서 3일간 25,569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것은 전년도 행사보다 35% 증가한 수치다.

참가자 수에서도 전년 대비 40% 이상이 증가한 465개사가 본 행사에 참가했으며 3개의 공동관이 구성되었다. 또한 올해부터 관련 분야의 ‘SMART BUILDING EXPO’가 동시 개최되어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주최사인 피에라 밀라노의 파브리지오 쿠르치 대표는 “전세계 86개국으로부터 2만 5천명 이상의 관련 종사자들이 본 행사를 찾았다는 것은 시큐레자가 보안 분야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큐레자는 업계의 가장 혁신적인 행사이며 교육의 허브로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보안 분야에서의 통합과 디지털화가 화두가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시큐레자는 비디오 감시, 액세스 제어, 침입 탐지, 수동 및 사이버 보안과 등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었으며 화재 예방 부문에서는 화재 감지 및 방재 분야의 광범위한 솔루션들이 제안되었다. 또한 이탈리아 군의 드론을 이용한 보안 시스템은 시연은 폭발적인 반응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전시 기간 중 개인 정보 보호 정책, 사이버 보안, 데이터 보호, 대테러 시스템 설계 등에 대한 주제로 150개 이상의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차기 년도 시큐레자 행사는 2019년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보안 분야 전문가들을 맞을 예정이다.



※ 문의: 전시 1본부 신경민 본부장 (02-551-7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