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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 키워드에서 베트남을 빼 놓을 수 없게 되었다. 베트남 사람들의 취향, 입맛, 주요 교통수단, 날씨는 물론 화장품 파우치 속까지 꼼꼼히 체크해 제품을 선별, 개발해 수출하고 있다.

이제 한국 수출 기업들에게 간과할 수 없는 거대 시장인 베트남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은 계속 늘고 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베트남 시장에 처음 발을 내딛는 기업부터 수년간 베트남의 문을 두드려 온 기업들도 이제는 다수이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베트남시장 진출 열기를 타고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전시장에서 개막하는 ‘하노이종합박람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문의는 지속 이어지고 있다.

안타깝게도 한정된 전시 공간으로 이미 지난해 말 모든 부스가 판매 완료 되어 참가를 하지 못하게 된 기업들의 한숨도 높아가고 있다.

본 박람회는 올해 29회째 개최되는 베트남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종합박람회로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쿠바, 러시아, 말레이시아에서도 참가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에서는 그간의 참여 노하우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구축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의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올해는 코트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창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 강원경제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수원상공회의소에서 160여 기업의 참가를 지원하게 된다. 치열한 참가 경쟁을 뚫고 선별된 160여 기업은 본 박람회를 통해 한 걸음 더 베트남 시장에 다가가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변모하는 베트남 시장을 속속들이 파헤쳐 더욱 더 시장에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로 베트남을 만족시킬 한류 열풍의 주역들의 활약을 응원해 본다.



※ 문의: 전시 1본부 이선지 팀장 (sophia@ipr.co.kr / 02-551-7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