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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디지털 박람회 세빛을 주최하는 도이치메세에 의하면 지난 수년간 참가를 보류해 왔던 한국의 삼성전자가 내년 3월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2012년 세빛 행사에 참가하겠다는 신청서를 지난 주말에 제출하였다고 한다.

삼성전자는 하노버전시장 2홀에 IT-Solutions 프린팅, IT-Solutions 노트PC, IT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부분까지 합쳐 308평방 미터의 전시면적을 계약하였으며, 이 행사에서 삼성전자 신 제품을 홍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이치메세는 삼성보다 먼저 재 참가를 결정한 다국적 기업들인 제록스, 엡손, HP, 캐논, 샤프 등과 함께 이번에 세계적인 IT기업인 삼성전자가 세빛 박람회에 재 참가 하기로 결정한 것은 그 동안 세빛의 B2B 행사로서의 글로벌 명성을 회복한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도이치메세 프랭크 포슈만(Frank Pörschmann) 수석 부사장은 지난 주 초 한국을 방문하여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한국 11개 매체의 기자단을 초청하여 기자 회견을 가졌으며 이어서 코트라와 공동으로 코트라 본사 ‚국제 회의실’에서 80명의 한국 IT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 ICT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 하였다.

포슈만 부사장은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세계적 IT강국으로의 위상을 계속 높여가고 있으므로 2014년 세빛 행사에 동반국가로 지명 되기를 진지하게 희망한다고 말했다.



※ 문의: 도이치메세 한국대표부 아이피알포럼㈜
TEL: 02-551-7070 / e-mail: dmag@ip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