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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전시 전문기업 피에라 밀라노(Fiera Milano)가 주최하는 유럽의 3대 소비재 박람회 HOMI에 국내 유망 여성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밀라노 전시장에서 2017년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 전시는 1964년 처음 시작되어 105회를 맞는 행사로 연 2회 봄, 가을에 개최되는 종합 소비재 박람회다. 홈데코, 리모델링, 부엌용품, 액세서리, 쥬얼리, 조경 등 다양한 제품들의 전통과 최신 트렌드를 적절하게 접목시켜 다양하고 독특한 제품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2017 춘계에는 참가업체 1,500여개, 참관객 85,115명을 기록하였으며, 2016년 추계에는 총 방문자 70,000명, 1,460여개 업체가 참가하였고 이중 25%가 해외 참가사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시기간 동안 80%이상의 업체가 차기 박람회에 사전 등록을 완료하는 등 매회 재 참가사, 신규 참가사가 증가함과 동시에 방문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밀라노는 전 세계 패션의 중심지이자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유럽의 대표적인 도시 중 하나이다. 이러한 밀라노의 소비재 산업은 매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유럽의 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면서 아시아의 특징을 살린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어 매회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의 참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한국에서는 여성기업지원센터에서 금년에 처음으로 HOMI에 단체관을 구성, 패션, 홈데코용품, 인테리어, 문구류, 화장품 등을 주 품목으로 하여 총 14개 여성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 문의: 전시 1본부 김민지 팀장 (judy@ipr.co.kr / 02-551-7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