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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강삼각주+홍콩 경제권 적극지지


중국 중앙정부가 제 11차 5개년 계획 (2006-2010년)에서 홍콩을 주강삼각주 경제권역의 적극 편입시키는 방향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관련소식통에 따르면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에서 전문팀을 구성해 홍콩-중국간 교통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및 홍콩을 이용한 주강삼각주 산업 업그레이드 등 홍콩의 주강삼각주 경제권역 편입 부문에 대한 협의를 진행시키고 있다.

이러한 홍콩과 주강삼각주 발전방안은 10월내 16기 5중 전회에서 협의될 예정이며, 11차 5개년 계획내 받아들여지게 되면 내년 전국인민대회에서 최종논의 및 통과를 거쳐 실행에 옮겨지게 된다.

올 7월에 주강삼각주 9+2계획에 해당하는 지방정부의 성장들이 사천성 성도에서 주강삼각주지역 협력발전포럼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범주강삼각주지역협력계획(泛珠三角區域合作發展規劃綱要)이 통과됐다. 이 계획에서 홍콩을 포함한 주강삼각주 발전계획이 국가전체 경제개발계획에 포함돼야 한다는 것이 건의됐다.

광동성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중앙정부는 범주강삼각주 개발계획이 국가 5개년 계획에 포함시키는 건의에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에서 주강삼각주 9개성과 홍콩, 마카오의 연계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주강삼각주협력계획《泛珠三角區域合作發展規劃綱要》을 기초로 한 범주강삼각주 5개년 계획의 초안이 거의 완성됐다고 밝히고 있다. 주요 내용은 홍콩-주해-마카오 대교(港珠澳大橋) 광주-심천-홍콩 고속철로 건설(廣深港高速客運鐵路) 심천-하문 철로건설(深?至廈門鐵路) 무한-광주 고속철로건설(武漢至廣州高速客運鐵路) 주강삼각주내 하운건설(珠江內河航道等項目) 프로젝트 등 주강삼각주 내 교통 인프라를 강화, 광동, 홍콩 공동 공기오염해결, 주강공동수질개선 등을 포함하는 환경문제 개선, 홍콩의 특수성을 이용한 주강삼각주 산업부문 업그레이드 등이라고 전하고 있다.

올 10월 5중전회에서 국가 11차 5개년계획이 논의될 때 주강삼각주 5개년 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며, 주강삼각주 5개년 계획이 국가 11차 5개년 계획에 포함되면, 내년 3월경 전국인민대회에서 통과를 거쳐 계획이 실행될 예정이다.


자료원 : 신보, 경제일보
출 처 : KOTRA , 심재희(kotra@kotra.org.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