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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번째 이야기 : 사전 매체 홍보와 전시기간 리셉션을 통해 최고의 홍보효과 달성

이 회사는 다국적 회사로 한국에 법인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기업 대표는 외국인으로 글로벌 마케팅에도 선진 전략을 채택하여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 "커뮤닉아시아"에 참가한 이 기업은 전시참가 1년 전부터 충분한 준비기간을 확보, 사전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주최사에서 발간하는 각종 인쇄 매체에 광고와 기사게재를 통해 고객사들에게 전시 참가 안내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이와 함께 현지 미디어 홍보도 병행하였다. 전시기간 중에도 프레스인터뷰를 계속하였으며 이 기간 중 전시고객들을 초청하여 전시장 외부에서 만찬과 리셉션을 개최하여 자사 상황을 소개하고 고객들과의 근접 네트워킹을 강화하였다.

"커뮤닉아시아"는 20년이 넘는 전통있는 국제 전시회로 전세계 1,600개 이상의 전시업체들이 참가하고 35,000명이 넘는 바이어들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정보통신전시회로 한국을 비롯 22개 국가들이 국가관을 형성하고 있다.

이 기업의 전시참가 목적은 현장에서 수출계약 체결보다 기존 고객들과의 유대강화, 신규 고객들에게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전시참가에 대한 사전 매체 홍보뿐 만 아니라 전시장내의 프라임로케이션을 확보하고 전시기간 동안 각종 이벤트를 실시하여 돋보이는 마케팅 활동을 하였다.

전시가 끝난 후에는 전시기간 활용한 미디어의 사후처리를 하고, 국가별 방문 바이어 분석을 통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상담 시 제시된 의사를 반영하여 신제품 개발에 반영하였다. 이 결과 이 회사는 매년 건실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