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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정책의 교두보이자 황금의 땅으로 불리는 미얀마에서 개최하는 축산박람회(Agrivliestock Myanmar)가 2019년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미얀마엑스포홀(Myanmar Expo Hall)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에서는 동물약품과 보조사료, 축산기기를 포함하여 20여개가 참가하였으며 대만, 프랑스, 중국에서 국가관을 선보였다. 전시 첫날 오프닝세레모니에는 미얀마 국회의원, 미얀마 축산연합회, 수의학협회를 포함하여 관련 기관에서 참석하였으며 한국단미사료협회도 테이프 커팅식에 참가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최측에서는 한국동물약품협회와 단미사료협회에 감사패를 전하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 높아진 한국의 동물약품 및 사료제품의 위상, 미얀마에서 주목 받아

국가 GDP(국내총생산) 중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25% 이상인 미얀마 현지에서는 소득수준 증가로 인해 육류소비도 함께 증가하여 축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반기고 있어 전시기간 동안 한국기업들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바이어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으며 미얀마 정부기관에서 한국관을 직접 방문하여 수출지원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한국단미사료협회는 박람회 첫째 날 미얀마사료협회, 축산연합회, 동물약품 및 기기수출협회와의 만남을 주관하여 양국의 정보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MOU 체결을 계획하였다.


◈ 미얀마 최대규모 축산박람회로 활발한 교류의 장 열려

제 7회를 맞이한 본 박람회는 24개국 168개사가 참가, 6,380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며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되었으며 전시기간 중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활발한 교류의 장이 열렸다.

2020년 3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태국 동물약품 및 영양학 박람회 (VICTAM and Health & Nutrition)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으며 미얀마 축산협단체와 미디어, 주요 참가사와 바이어들이 초청되어 본 박람회가 주요한 플랫폼임을 증명하였고 미얀마축산연합회와 유망 기업들은 미얀마 축산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사료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세미나를 개최하며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지에서는 한국기업인 선진과 CJ사료가 이미 미얀마시장에 진출하여 글로벌 축산기업으로 빠른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미얀마 사료 및 동물약품 수요가 향후 2년간 30%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추후 한국 동물의약품과 보조사료기업들의 활발한 미얀마 시장진출을 기대해 본다.




◆ 한국 업체반응 ◆

'한국 기업들 주목 받아, 박람회 통해 수출 성장 이뤄내길'

"미얀마의 축산업이 빠른 추세로 성장하기 때문에 한국단미보조사료 기업들에도 수출을 위한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양국의 활발한 교류와 발전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추후 양국의 축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장기적 관계 지향하며 꾸준히 노력해야'

"본 박람회는 매년 꾸준히 참가하고 있지만 올해는 특히 기존 바이어와의 만남 뿐만 아니라 사전에 미얀마 바이어들에게 연락하며 미팅을 약속하고 왔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바이어들이 약속을 지켜주었습니다. 단기적인 참가를 통한 결실이 아닌 꾸준한 참가로 인해 바이어들과 장기적인 관계를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7회 2019 미얀마농축산박람회 전시개요

► 전시회명: 제 7회 2019 미얀마농축산박람회
► 전시기간 : 2019년 12월 5일~7일
► 전시장소 : 미얀마엑스포홀(Myanmar Expo Hall)
► 참가업체 : 24개국 168여개사
► 방문자수: 6,380명 전문 무역 바이어
► 전시면적: 6,000sqm
► 참가문의: 미얀마농축산박람회 한국대표부-아이피알포럼
                 전시 2본부 홍민경 팀장(lindsay@ipr.co.kr / 02-551-7066)




사진으로 보는 2019 미얀마농축산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