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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7월1일 부터 입장권 발매 ★
홍콩디즈니는 7월1일부터 발매에 들어 갔다.
--신용카드 1장당 10매 가능-
홍콩디즈니는 금일 홍콩시민 혹은 외지인에게 입장권 발매방식 5가지를 공표했다.
이 중에는 인터넷을 통한 구매 방법이 포함되어 디즈니홍콩 웹에 로그인 한 후 「CityLine」을 통해 예매가능하다고, 이외에 호텔을 통한 방법, 해외고객을 위한 여행사를 통한 방법과 단체 및 직접 디즈니 정문에서 구입하는 방법등이다.
디즈니는 매일 3만명을 입장시킬 수 있는데, 평일은 70%, 휴일은 80%를 인터넷으로 발매할 예정.
발매 후 남은 분량을 여행사나 정문에사 직접 발매할 예정. 따라서 입장원하는 사람은 출발전 인터넷을 통해 정문에서 구매가 가능한지 미리 확인해 줄것을 당부.
9월 12일 개막일에는 오후 1시 부터 고객을 맞으며 이날은 1만 2천장 만 발매한다.
또한 9월 4일은 공익행사로서 시민들은 6월 28일 부터 인터넷을 통한 구매가 가능하며, 성인350元，3-11어린이250元，65세이상 노인200元에 발매하여 약 700萬元의 기금을 마련할 예정。


★홍콩 디즈니랜드 9월 12일 개장 ★

오는 9월 12일 란터우 섬 페니베이에 들어서는 홍콩 디즈니랜드는 미국 월트 디즈니랜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특히 어린이를 둔 가족에게 대대적인 환영을 받을 전망이다.

바다를 메워 만든 38만평 규모의 디즈니랜드에는 환상, 미래, 탐험이라는 3가지 테마파크가 조성되며, 디즈니 캐릭터, 쇼핑, 요리, 2200개의 좌석을 구비한 극장 등이 들어선다.

첵랍콕 국제공항에서 10~20여분, 시내 중심에서는 30분 거리로 교통도 매우 편리하다. 홍콩 섬에서 24시간 운영하는 쾌속페리를 타도 되고 육로를 이용해도 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평일 295홍콩달러(약 3만8000원), 주말 350홍콩달러(약 4만5000원)로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다. 예비부부들에게는 백설공주와 왕자로 분장하거나 신데렐라의 호박마차를 태워 주는 웨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니 그야말로 동화 속 꿈이 현실로 이뤄진다. 웨딩 연회비는 1인당 1500홍콩달러(약 19만원)다.

홍콩 디즈니랜드가 위치한 란터우 섬은 주룽반도나 홍콩 섬과는 달리 한적한 휴양지로 홍콩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홍콩에서 가장 긴 해변과 고운 모래로 유명한 청사베이, 파도 타기에 좋은 퉁훅 등의 해수욕장이 있어 디즈니랜드에서의 환상 체험과 조용한 휴가를 겸하기에 제격이다.

★ 홍콩 디즈니랜드 풍수이론따라 건설 ★
홍콩 디즈니랜드가 처음부터 끝까지 풍수이론에 따라 건설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콩과 대만 신문들은 27일 홍콩 디즈니랜드가 풍수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기공식 및 개장식 날짜가 정해졌으며 건설 부지 입지에서부터 테마 파크 위치가 산을 등 뒤에 두고 물을 마주하는 배산임해(背山臨海) 원리를 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화(火) 수(水) 목(木) 금(金) 토(土) 등 5행(五行) 간에 서로 균형을 맞추기 위해 테마 파크 조리실들 중 불(火)을 사용하지 않는 지역도 설정했으며 공원 부지의 각도가 전체적으로 약간 기울어진 것도 풍수를 따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헤럴드경제 / 홍콩=한희라 기자]